'이제 혼자다' 조윤희·한그루, 백패킹으로 추억쌓기..."소중한 언니와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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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그루가 조윤희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한그루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1년 전 작품으로 만나 여러 가지 순간에 늘 옆에 있어 줬던 소중한 언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께 굴업도로 여행을 떠나는 조윤희, 한그루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의 여행은 이날 TV CHOSUN '이제 혼자다'를 통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한그루는 "(조) 윤희 언니와 오랜만에 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이었다"고 회상했다.

조윤희는 이날 방송에서 한그루에 대해 "13년 전 작품에서 만났는데 비슷한 시기에 아이를 출산해서 육아 얘기도 많이 하고, 같은 싱글맘이라서 통하는 게 많다. 10살이나 어린데도 대화가 잘 통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그루는 싱글맘의 고충을 밝히며 "쌍둥이가 아빠 집에 가는 날은 미리 준비한다. 아이들이 가방에 짐을 넣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안 된 거다. 겪지 않아도 될 일을 겪는 모습이 뭉클하더라. 어려운 일을 잘 받아들여 주고 있어서 고마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한그루는 2015년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2017년 쌍둥이 남매를 얻었지만, 2022년 9월 이혼해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사진=조윤희 인스타그램

사진=조윤희 인스타그램

'싱글맘' 조윤희, 한그루가 백패킹으로 추억을 쌓았다.

9일 배우 한그루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11년 전 작품으로 만나, 여러 가지 순간에 늘 옆에 있어 줬던 소중한 언니. 윤희 언니와 오랜만에 방송으로 함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추억이었습니다. 곧 10시에 TV조선에서 뵐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패킹에 나선 조윤희, 한그루의 모습이 담겼다. 짐을 가득 챙기고 길에서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옅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이날 방송된 TV조선 파일럿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진솔하게 담는 리얼 관찰 예능물이다. MC 박미선의 응원에 힘입어 조윤희와 배우 전노민, 방송인 최동석, 통역사 이윤진이 다시 맞이한 싱글 라이프를 선보인다.

한편,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지난 2017년 5월 혼인 신고했다. 그해 9월 결혼식을 올렸고 12월 딸 로아를 안았다. 3년 만인 2020년 이혼했다. 조윤희가 딸을 양육하고 있다.

한그루는 지난해 9월 남편과 이혼 후 쌍둥이 양육권을 갖게 됐다. 또 최근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에 출연했다.

 

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사진=한그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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