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직접 본 과거 영상
KBS를 빛낸 50인 인물 후보 이병헌
'스맨파 보고있나 이병헌'
이병헌 '과유불급' 4글자로 자신의 심경 전해
배우 이병헌이 자신의 과거 영상에 반응했습니다.
이병헌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각한 표정으로 자신외 과거 영상을 보고 있는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 과거 영상은 네티즌 사이에서 일명 '공개처형' 영상으로 소개돼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영상 속에서 이병헌이 보고 있는 영상은 최근 KBS가 공사창립 50주년을 맞아 'KBS를 빛낸 50인' 인물 후보에 이병헌을 올리면서 준비한 과거 영상입니다.
KBS가 올린 공개처형 영상
스맨파보고있나 이병헌
1993년 20대였던 이병헌이 KBS '전원집합 토요대행진'에 출연해 진지하게 안무를 소화하는 장면과 2009년 이병헌이 출연한 KBS2 드라마 '아이리스1'의 특정 장면을 적절하게 섞어 편집했습니다.
'아이리스1'의 장면은 일명 '아 안돼 짤'입니다. 마치 못 볼 것을 봤다는 의미를 전달할 때 주로 사용돼 웃음을 안기는 짤입니다.
영상이 공개되자 SNS에서 쓰는 댓글마다 웃음을 안기는 이병헌의 아내 배우 이민정의 반응을 궁금해하는 네티즌들도 나타났습니다.
이민정의 반응대신 이병헌이 직접 나서서 자신의 과거 영상에 반응해 웃음을 안겨줬습니다. 이병헌은 심각한 표정으로 KBS의 영상을 보고, 입 주변을 닦으면서 난감해하기도 했습니다.
이병헌 자신이 올린 영상에 글
'과유불급' 4글자로 심경 전해
이병헌은 자신이 올린 영상에 '과유불급'이라는 4글자로 심경을 전했습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의 뜻은?
과유불급의 뜻은 '모든 사물이 정도를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으로 중용이 중요함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개그맨 유세윤이 "형님 존경합니다"라고 호응해 시선을 끌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