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이자 버츄얼 '로나땅'으로 활동 중인 서유리와 남편 최병길 PD 이혼 조정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유리가 아프리카TV 생방송에서 남편 최병길과의 이혼 조정을 직접 고백한 후 인스타 계정에도 이혼 소식을 재차 전한 것인데요. 최병길 PD 역시 아내와 헤어진다는 사실을 인정한 후 재산 분쟁 중이라는 근황을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 가운데 서유리 최병길 진짜 이혼 사유가 밝혀진 후 서유리가 소개팅을 비롯한 새 남자친구, 임신에 대한 바람을 직접 드러낸 솔직 발언이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로나땅 활동 중인 방송인 서유리 남편 최병길 PD 이혼 조정 소식 직접 전해
방송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결혼한 남편 최병길 PD와 이혼 조정이라고 합니다. 서유리는 직접 아프리카TV 생방송과 인스타 게시글을 통해 최병길과의 이혼 사실을 직접 언급했는데요. 최근 버츄얼 캐릭터 로나땅으로도 활발히 팬들을 만나고 있던 서유리였기에 그의 이혼은 팬들에게도 깜짝 놀랄 만한 소식이었습니다.
서유리는 31일 인스타그램에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남편 최병길 PD와 이혼 조정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는 "최선을 다해봤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니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유리 남편 최병길과 이혼 이유 성격 차이로 알려져..로나땅 라이브 방송서 이혼 조정 고백
서유리 최병길 이혼 진짜 사유는 성격 차이로 밝혀졌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결혼했는데요. 결혼 후 두 사람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거나 인스타 게시글 등에서 공개적인 애정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내는 커플이었습니다.
그러나 5년 간 이어진 결혼 생활 과정에서 가치관 및 성격 차이가 있었고, 이혼 사유에 결정적인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서유리는 최병길과의 이혼 발표 방송에서 홀가분하다는 감정을 드러냈는데요. 그러면서 새 남자를 만나고 싶다는 소개팅과 아이를 가지고 싶다며 솔직한 발언을 남겨 팬들의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서유리는 지난 30일 로나땅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최병길 PD와의 이혼 조정 소식을 전했습니다. 남편과의 이혼 사실을 밝히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팬들의 응원을 받고 기운을 냈다고 하는데요.
서유리 남편 이혼 소식 전하며 소개팅 언급하며 새 남친 사귀고 싶다는 열망 드러내기도..팬들 응원 이어져
이날 방송에서 로나땅 서유리는 "축하해달라. 이제 솔로가 된다. 이혼 조정 중이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경기도 용인에 전원 주택을 짓고 있다는 사실도 고백하며 "나 혼자 열심히 살아갈 조촐한 로나궁을 짓고 있다. 이제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소개팅도 하고 얼굴이 피는 것 같지 않나. 그동안 썩어 있었다"라며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부족하 게 없는 것 같은데 여자로서 자존감이 너무 떨어졌었다"고 덧붙였는데요.
로나땅 서유리는 "당연히 이사했다. 조정 중이니까. 변호사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제 합법적인 싱글이 돼서 소개팅도 하고, 얼굴이 피는 것 같지 않나. 그동안 썩어 있었다. 여자로서 사랑을 못 받아서 그동안 썩어 있었다"며 "여자로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부족한 게 없는 것 같은데"라고 털어놨습니다.
또 "나 애 없고 집 있고. 재산은 그동안 쪽쪽 빨렸지만 남은 재산이 있고 앞으로 벌 거고 능력 있고 괜찮지 않나. 결혼정보회사 등록하고 소개팅할 거다. 결혼은 못해도 애 낳고 싶다. 빨리 애 낳고 싶다. 수술한 지 얼마 안 돼서 난자 채취는 나중에 해야 된다"고 새 남친을 만나 아이를 갖고 싶다는 솔직 발언을 남겼습니다.
솔직한 서유리의 방송에 로나땅 팬들은 "이게 누나 매력이지" "서유리는 남자들한테 충분히 매력적이다" "이혼을 축하하고 행복한 새 인생을 맞이하길 바란다" "누나 힘냈으면 좋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습니다. 이혼 조정 소식을 전한 서유리 인스타 계정에도 팬들과 지인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유리 전남편 최병길 PD 이혼 인정하면서 재산 및 자금 문제 직접 인터뷰 통해 언급
그러나 서유리 전남편인 이혼 조정 중인 최병길 PD 역시 본인의 입장을 밝혔는데요. 최 PD의 주장에 따르면 이들은 현재 재산 분쟁이며, 서유리와의 결혼 생활 과정에서 자금 사정이 악화됐다고 합니다.
최병길 PD는 3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유리 씨와 이혼 조정 중인 것이 맞다. 한 달 정도 됐다. 현재 서유리 씨가 재산을 많이 요구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서유리 최병길 이혼 사유는 역시 '성격 차이'가 맞다고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지금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집을 팔고 나왔다. 월세 보증금도 없어 사무실에서 기거하는 중이다. 작년에 서유리 씨 명의로 된 아파트의 전세를 빼줘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오히려 내가 빚을 졌다. 전세금을 갚느라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유리는 지난 2021년 로나유니버스를 설립, 버튜버 '로나땅'으로 활동을 시작했는데요. 이후 서유리 측은 회사 지분이 없다고 밝혔고, 남편 최병길 PD는 "지분 구조가 바뀌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겼다"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이 자진 동반 사퇴하는 일을 겪었는데 이에 대해 최 씨는 "당시 서유리 씨가 없는 문제를 폭로한 바람에 투자자들이 떠났다. 이로 인해 생긴 빚을 내가 다 막았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로나땅 서유리 측 반박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성우 겸 방송인 로나땅 서유리 나이, 학력 등 프로필 정보 관심..맥심 레전드 화보도 재조명
한편 최병길과 이혼하기로 한 성우 출신 유튜버이자 방송인 서유리 나이, 고향, 학력 등 프로필 정보와 더불어 과거 맥심 화보를 찍은 남다른 몸매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서유리 나이는 1985년생으로 올해 39세이며 고향은 대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력은 계명대학교 연극예술과 중퇴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로 데뷔한 후 2010년부터 현재까지 프리랜서 성우 및 방송인으로 활동 중입니다.
상당히 뛰어난 미모와 몸매를 인정받아 2014년 남성 잡지 맥심 화보 모델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지난 2019년 기준 맥심 측이 선정한 TOP 10 화보에 서유리가 꼽혀 그의 레전드 맥심 화보 사진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서유리는 방송뿐만 아니라 본인의 인터넷 방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캐' 서유리의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부캐인 버츄얼 로나땅으로도 유튜브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