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이자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15일 혜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해외에서 찍은 풍경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앞서 이날 류준열과 한소희는 하와이 목격담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들의 데이트를 목격한 팬은 "호텔 풀 옆자리에 한국의 톱 배우들이 놀고있다"며 류준열의 출연작 '응답하라 1988'과 한소희 출연작 '알고있지만' 등을 태그했다.
이에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 씨가 사진 작업을 위해 하와이에 머무는 것은 맞다. 배우의 개인 여행이라는 점을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소희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도 "한소희 씨가 친한 여자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을 한 것은 맞다"면서도 "그 외에는 사생활이어서 확인이 어렵다"는 애매한 입장을 내놨다.
류준열, 한소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혜리는 류준열과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바 있다. 이후 7년간 장기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13일 결별했다. 이별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가운데 혜리가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한 것은 아니나, 해당 게시물을 올린 시기가 의미심장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혜리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류준열의 환승설을 언급하며 그가 한소희에게 환승해 혜리와 이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저격성 발언처럼 느껴진다는 것.
현재 류준열과 한소희는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캐스팅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류준열의 올해 나이는 37세로, 한소희와 8살 차이가 난다.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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