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 뚜밥 결혼 3달 앞두고 파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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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계와 유튜브 콘텐츠 제작자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던 BJ 겸 유튜버 감스트 본명 김인직과 뚜밥 본명 오조은이 결혼을 3개월 앞두고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2022년 2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한 이들은 지난달 결혼을 알리며 웨딩 화보를 공개한 바 있으며 오는 6월 8일 화려한 결혼식을 올린 예정이었는데요 이처럼 결혼까지 기대를 모았던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감스트는 6일 오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뚜밥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고 이후 뚜밥 역시 방송을 켜 팬들에게 직접 이별의 아픔을 고백했는데 그는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달랐다. 연애를 하면서 서로 안 맞는 부분이 계속 있어서 헤어졌다"라며 "방송에 집중하느라 신경을 못 써주는 등 내가 잘못한 부분도 있다"라고 뚜밥과의 파혼 이유를 밝혔습니다.

뚜밥은 "35년을 산 사람과 27~8년을 산 사람이 만나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보려 했으나, 서로의 노력에도 불굴하고 그 간격이 좁혀지지 않아 이별을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의 응원과 사랑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결혼까지 기대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는데요 더불어 긴 휴식기를 가진 후 돌아오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1990년생인 감스트와 1997년생인 뚜밥은 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왔으나 결국 서로의 길을 걷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스트는 현재 한국 게임 유튜버 구독자 수 1위를 유지하며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데 그의 예명은 노르웨이 국적의 축구선수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졌다고 합니다.

 

반면 뚜밥은 그녀의 활동명을 오뚜기밥 노래의 후렴구에서 따와 유쾌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은 개인적인 선택과 과정에 대한 존중이 필요한 시점이며 팬들은 이를 두고 각자의 행복을 위해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의 파혼 소식에 과거 2020년 5월 한 타로 방송에서 감스트가 연애운과 결혼운에 대한 타로를 본 결과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감스트의 연애운은 "연애를 할 수 있는 기회는 주어지는데 기간은 잠깐"으로 나왔으며 결혼운은

연애를 아예 못 하는 건 아니고 기회는 온다"라며 "하지만 결혼 기회가 왔었는데 무산된다. 명예, 돈, 직위 ,권력을 가지고 있으나 여자만 없다"라고 나와 감스트를 분노케 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방송을 다시 본 누리꾼들은 "진짜 신기하다" "파혼 안타깝다" "결혼은 쉽지가 않구나" "와 진짜 용하다. 소름 돋는다" 등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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