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의정이 9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 가능성에 대해 밝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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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의정이 9살 연하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 가능성에 대해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의정은 지난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애, 오랜 시간 걸려서 왔네"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에는 이의정과 남자친구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 가운데 이의정은 6일 언론을 통해 남자친구와의 만남 과정부터 교제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의정은 남자친구가 9살 연하라면서 "남자친구를 처음 본 건 20년 넘은 것 같다. 그때는 남자친구가 18살이었고 제가 20대 후반이었다. 그래서 그때는 그냥 까까머리에 유도하는 동생이었다. 그때 보고 한참을 못 보다가 우연히 남자친구가 30대가 됐을 때 만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의정은 "다시 만났을 때 남자친구가 어릴 때부터 저에게 호감이 있었다고 하더라. 그다음부터 계속 연락을 했고 가끔 반찬도 해왔다. 반찬을 해올 때 항상 정장을 입고 오더라. 또 제가 운동을 하는데 같이 하자면서 같은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렇게 하다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의정은 배려심 많고 착한 남자친구의 인성에 반했다고 했는데 그는 "너무 착하다. 제가 고관절이 안 좋았는데 그 부분 관리를 잘해준다. 운동도 매번 가르쳐 준다. 남자친구가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이 있는데 맨날 저 마사지해 주고 운동 시켜준다. 건강을 잘 챙겨준다"면서 "그게 쉽지 않은 일이지 않나. 먹는 것도 신경 써준다. 제 건강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써준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의정은 교제 5년 만에 SNS를 통해 이를 공개한 이유에 대해 "남자친구와 제가 같이 일을 하는데 숨기는 게 한계가 있더라. 그래서 공개를 하게 됐다. 공개 안 하고 5년 동안 열애하는 동안 남자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했다. 그게 뭐 대단한 일이라고 그렇게 했나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의정은 결혼 가능성에 대해 "남자친구는 저와 결혼을 하고 싶어 한다"면서 "저도 남자친구가 제 인생의 마지막 남자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1975년생인 이의정은 1989년 '뽀뽀뽀' 제11대 뽀미 언니로 발탁되어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빙그레 CF 전속모델로도 활동했던 이의정은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 '까치 며느리' '은하수를 아시나요' 등에 출연 특히 드라마 '질투'에서는 최진실의 아역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도 '공룡선생' '우리들의 천국' '사랑이 꽃 피는 교실' 남자 만들기' 등에 출연하다 1996년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후속작 '세 친구'에 출연하기도 했던 이의정은 '사랑은 아무나 하나' 귀여운 여인' '위풍당당 그녀' 산부인과' '내 사랑 내 곁에' 등에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돌연 모습을 보이지 않던 이의정은 2019년 '불타는 청춘' 출연하며 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실을 털어놔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오랜 시간 투병을 하며 완치 판정을 받은 이의정은 홈쇼핑, 방송 등에 꾸준히 출연하며 현재는 활발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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