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 출연

반응형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가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 출연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서는 김승수와 양정아가 출연하는 다음 주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

김승수♥양정아 연애 시작?

사진=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승수와 양정아는 대학교 앞에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김승수는 "백만년 만에 이런 곳에 온다. 사멸해가는 데이트 세포가 살아난다"라고 말했고, 양정아도 "너무 오랜만이다"고 들뜬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사진=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두 사람의 모습을 화면으로 지켜보던 김승수의 엄마는 "내가 양정아를 좋아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커다란 꽃다발을 깜짝 선물해 설렘을 자아내는가 하면 농구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했습니다.

 

꽃다발 선물부터 과감한 백허그까지​

사진=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특히 사진을 찍던 중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과감한 백허그를 했고 두 사람의 달콤한 분위기를 본 스튜디오에서는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스페셜 MC로 참석한 배우 김재욱은 "아무리 친해도 백허그는"이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사진=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어진 장면에서 김승수는 "재밌게 친구처럼 같이 살래?"라고 말했고, 양정아는 "같이 살 수 있어"라고 답해 로맨틱 무드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서장훈은 "오늘 뭐 이러다가 진짜 이어지는 거 아니냐"라며 두 사람의 관계발전에 기대감을 표하며 응원했다고 합니다.

 

과거부터 이어진 핑크빛 우정

MBC '라디오스타'

1971년으로 올해 나이 만 52세인 김승수는 배우 양정아와 20년이 훌쩍 넘는 절친 사이로, 신인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이 가운데 과거 ‘비디오스타’에서는 절친 김승수를 향해 깜짝 고백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오랜 절친 김승수에 대해 “승수라면 당장이라도 같이 살 수 있다”고 얘기해 스튜디오 전체를 놀래켰습니다. 이에 “양정아는 지금 같은 집에 들어가도 아무일 없다는 뜻"이라며 오해를 해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의 또 다른 절친 윤해영은 "둘이 같은 날 태어났다"며 천생연분임을 몰아갔습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두 사람의 핑크빛으로 바뀌자 김승수는 "친구처럼 살 수 있는 가장 유일한 여자"라고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김승수가 양정아는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여자라고 했다"고 폭로하자, 김승수는 "생년월일이 같은 유일한 여자란 뜻, 설렘이 있어야 연애가 되지 않냐"며 역시 해명한 바 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하지만 두 사람이 눈빛교환 타임이 이어졌고, 양정아는 "나 못하겠다"며 먼저 눈을 피했습니다. 심지어 김승수는 양정아의 ‘돌싱’ 고백도 “큰 문제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더욱이 설렘을 안겼던 바 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뭔가 어울리긴 함", "두 분 사실 잘 어울려요. 어쩌면 돌고 돌아 연이 닿을 지도 모르죠.", "발칙한 동거보다가 여기까지. 양정아는 친구인걸로", "다 떠나서 김승수는 정말 안늙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김승수와 양정아의 핑크빛 분위기가 담긴 '미우새'는 오는 10일 밤 9시 5분 방송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