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트롯 여제 '꺾기 인간문화재' 배아현이 준결승전에 진출

아름다운 트롯 여제 '꺾기 인간문화재' 배아현이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사진=배아현 인스타그램

TV CHOSUN '미스트롯3'에서 원곡자보다 더 원곡자 같다고 평가받고 있는 배아현이 TOP10에 오르며 다음 경연에 대한 기대를 끌어모으고 있다.

TV CHOSUN '미스트롯3' 방송 캡처

배아현은 5라운드 1차전에서 복지은과 라이벌 매치를 벌이며, 최고 점수 53점을 받으며 1차전 전체 1위를 차지했고, 2차전 개인 무대에서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부르며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며 고막 힐링의 무대를 선사한 배아현은 현장 관객들과 마스터들의 극찬 속 5라운드에 성공했다. 배아현은 마스터 점수 1100점 만점에 1080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 전체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한다.

숨죽여 듣게 되는 배아현은 고품격 꺾기는 물론 애틋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는 정통 트롯 끝판왕 다운 압도적인 울림으로 레전드의 무대를 만들어 냈다.

현재 네이버 NOW.에서 진행 중인 '미스트롯3' 대국민 응원 투표에서도 불꽃튀는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배아현이 왕좌에 오르며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트롯 필살기를 선보이며 정통 끝판왕에서 감성 끝판왕으로, 이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배아현이 출연하는 TV CHOSUN '미스트롯3' 11회는 오는 29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