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가왕' TOP10 전유진-박혜신-마이진-윤수현-김다현-별사랑-린-강혜연-김양-마리아가 최후의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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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가왕' TOP10 전유진-박혜신-마이진-윤수현-김다현-별사랑-린-강혜연-김양-마리아가 최후의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각오를 전했다.

사진제공=MBN

오는 13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최종회에서는 결승에 오른 '현역가왕' TOP10 중 국가대표 TOP7을 가리는 마지막 관문인 대망의 결승전 2라운드가 펼쳐진다.

지난 1라운드 '국대 필살기'에 이어 2라운드는 현역들이 자신의 애틋한 사연을 직접 담아 부르는 '현역의 노래' 무대가 펼쳐진다. 현장 투표 점수와 신곡 음원 점수,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와 나우 앱 응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종 TOP7이 나온다.

이와 관련 '현역가왕' 멤버들이 실시간 문자 투표를 위한 각자의 고유번호를 공개하면서 동시에 마지막 결승전을 향한 불타는 각오의 한마디를 전한다.

먼저 투표 번호 0번 마리아는 지난 결승전을 통해 무르익은 꺾기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지만 10위에 머물러 아쉬움을 자아냈다. 마리아가 일취월장한 트롯 실력으로 2라운드에서 반격을 날릴지 관심을 모은다.

마리아는 6.25 참전 용사인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트로트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두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어 기호 1번 김양은 누구보다 무대에 대한 간절함을 느끼고 있는 것을 고백하며 "17년 동안 가수 하면서 부모님이 좋아하는 노래를 해본 적이 없다"며 "'현역가왕'을 눈 부릅뜨고 보신다.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해 코끝을 찡하게 만든다.

김양은 준결승전 방출 후보였다가 현장 국민 투표로 구사일생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누구보다 실시간 문자 투표의 소중함을 알고 있을 김양이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해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제공=MBN

기호 2번 강혜연은 아이돌 시절부터 자신을 위해 애쓴 부모님을 떠올리며 "내가 더 잘 돼서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노래"라는 출사표를 전하고, 강혜연은 앞선 라운드에서 두 차례나 방출 후보로 몰렸음에도 준결승전 1라운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진출하며 반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승세를 잡은 강혜연의 선전이 계속될지 기대감이 모인다.

기호 3번 린은 "오랜 시간 이 장르를 사랑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는 말로 트로트에 대한 진심을 느끼게 한다. 린은 첫 트롯 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빼어난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린 역시 후반부로 갈수록 거세지는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모은다.

기호 4번 별사랑은 각종 부침을 겪으면서도 "다시 '현역가왕'에 도전한 것처럼 '미워도 다시 한번'이란 마음으로 무대 위에 오르겠다"는 말로 감동을 안긴다. 별사랑은 매 무대 기복 없는 실력을 입증하며 대국민 응원 투표 상위권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믿고 듣는 실력파 별사랑의 마지막 무대는 어떨지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기호 5번 김다현은 오랜 시간 함께하며 언제나 옆을 지켜준 어머니를 떠올리며 "다시 태어나도 어머니 딸로 태어나고 싶다. 감사한 마음이 전달되게 열심히 부르겠다"는 효녀 면모를 드러내고, 김다현은 최연소 참가자임에도 응원 투표 및 조회수에서 부동의 상위권을 수성하는 발군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황금 막내’ 김다현이 결승전에서 최후의 미소를 짓는 자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기호 6번 윤수현은 "저의 인생이 이 노래와 맞닿아 있다. 보는 분들도 찬란한 빛을 느끼게 하고 싶다"는 말로 치솟는 에너지를 느끼게 한다. 윤수현은 보는 이의 어깨를 절로 들썩이게 하는 ‘흥 폭주 기관차’다운 무대로 역시 윤수현이라는 찬사를 이끌고 있다. 모든 라운드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얻은 윤수현의 최종 순위에 이목이 집중된다.

기호 7번 마이진은 "가수 인생 고비 때 이 노래를 만났다. 울지 않고 이 노래를 완창하는 것이 목표"라는 말로 어떤 곡을 택했는지 호기심을 높인다. 마이진은 사이다 고음과 화려한 댄스 실력, 예능감까지 고루 갖춘 만능캐로 가장 가파른 팬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부쩍 높아진 마이진의 인기가 실시간 문자 투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전포인트다.

기호 8번 박혜신은 "팬들이 나를 응원해주는 마음을 안다. 무대 위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보답하겠다. 그게 제가 해야 할 일"라는 사명감을 다져 감동을 안기고, 박혜신은 현역가왕 TOP7에 들기 위해 16년 간 고수한 스타일과 창법도 바꿔버리는 화끈한 승부수로 박수를 받았다. 박혜신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불허전 ‘관록의 힘’을 발휘할지 응원을 쏟게 한다.

끝으로 기호 9번 전유진은 "슬프고 서정적인 면에서 감정의 깊이를 표현하려 도전하고, 노력했다"는 말로 높은 도전 정신을 느끼게 한다. 전유진은 결승전 1라운드에서 유일하게 1천 점을 넘기는 압도적 성과로 1위에 올랐다. 대국민 응원 투표부터 조회수, 화제성까지 ‘부동의 1위’로 불리는 전유진이 이름값을 해낼지 기대감을 모은다.

 

MBN '현역가왕'./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제작진은 "10인의 현역 전원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지막 결승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응원하는 현역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마지막 무대인 만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역가왕' 최종회는 오는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김양 SNS

'현역가왕'에 출연 중인 가수 김양(44·본명 김대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MBN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 측은 12일 뉴스1에 "김양이 이날 부친상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현역가왕'은 오는 13일 결승전 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김양의 출연과 관련해 "현재 경황이 없어 생방송 당일에 참여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양은 2008년 '우지마라'로 데뷔해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본선 2차전까지 올라갔다. 현재 '현역가왕'에 출연 중인 그는 톱10에 들며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현역가왕' 결승전 생방송은 오는 13일 밤 9시10분 방송된다.

고인의 빈소는 은평성모장례식장 6호실에 차려진다. 발인은 14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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