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소개팅에 참가한 유튜버 이해인이 자신과 결혼하면 '판타지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며 섹시함을 무기로 적극 어필했다.
사진=이해인 인스타그램
13일 방송된 커플 매칭쇼 Mnet '커플팰리스'에서는 '스피드 트레인'이 계속된 가운데 여성 출연자들의 외모 등 정체가 공개됐다.
여성 출연자들은 여신 비주얼의 참가자부터, 연봉 3억 원의 능력자, 강남 아파트를 증여받을 예정인 금수저, 상견례 프리패스상 아나운서, K리그 치어리더 등 다양한 스펙과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앞서 1:1 데이트부터 핑크빛 기류가 있었던 커플의 행방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자 32번 '회계법인 집 막내아들 세무사'는 첫 만남부터 호감을 드러낸 여자 12번이 나오자 망설임 없이 '픽' 버튼을 눌렀다.
Mnet '커플팰리스' 방송 화면
여자 12번의 정체는 자산가 50억대 집안의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화란이었고, 두 사람은 쌍방 직진 커플로 설렘을 안겼다.
특히 남자들 사이에서 최다 '픽'을 받은 주인공은 연봉 약 2억원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크리에이터였다. 수지를 닮은 여성 28번에게는 무려 16명의 남자들이 손하트를 날리며 플러팅을 시작했고, 여자 28번은 남자 20번과 밀당 끝에 짧고 굵게 "나와"라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그중 출연자 중 한명인 '롤코 꽃사슴녀' 이해인은 "저랑 같이 살게 된다면 영상 속 판타지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다"라고 화끈하게 자신을 소개해 남자 출연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소개 이후 남성 출연자들의 '픽'이 계속해서 이어지며 이해인의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한편 이해인은 2005년 CF '엡손 프린터'를 통해 데뷔해 이후 드라마, 영화, 예능, 유튜브 등에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