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대구 병원 신생아실 간호사를 폭로하며, 라이브 방송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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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대구 병원 신생아실 간호사를 폭로하며, 라이브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16기 영숙 / 영숙 인스타그램 @ rina_rina_baek

영숙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충격적이었고, 무섭고, 소름 끼쳤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무엇보다 그 당사자분들의 마음이 어떨지 너무 가슴이 아프다. 오늘 아픔을 나누어진 두 분에게 항상 기도를 전한다"라며 "제가 마음이 너무 좋지 않아 밝은 모습으로 만나기가 어려울 것 같다. 나중에 라방으로 만나요. 당분간 기다리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16기 영숙 / 영숙 인스타그램

앞서 영숙은 라방 중 한 네티즌이 남긴 댓글을 캡처해 "나는 본명을 보았고, 기억한다. 세상이 참 좁다. 그러게 누가 죄짓고 살라 했냐. 신생아 떨어뜨려서 징역 살았는데 또 신생아실에서 일한다고?"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남의 애 떨어뜨려서 뇌출혈로 5년 동안 걷지도 못한다는데, 당신은 고작 징역 1년. 그런데 내 라방에 들어와서 뭐라고요? 저희는 대구에 있는 대학병원이라는 것만 이야기했을 뿐 누군지 모르며 특정성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16기 영숙 / 영숙 인스타그램

영숙이 저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누리꾼은 "정말 죄송하다. 아무것도 모르고 관심받고 싶다는 생각에 저질러 버린 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 제가 하면 안 될 짓을 한 것 같아서 후회 중이다"라고 사과했다.

영숙은 "너무 무섭고 소름 끼친다. 할 말을 잃었다. 나로 여론몰이해서... 죗값은 자식에게 가기 전에 본인이 알아서 치르도록 해라. 같은 엄마로서 마지막 한마디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영숙은 같은 기수 상철의 사생활을 폭로해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당했다. 그 과정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실명 공개로 피해를 입힌 A 씨에게도 고소당한 상태다.

이에 영숙은 "계속 이렇게 여론 조작해서 모함하지 마시고 한국 들어오시라. 난 내가 잘못된 카톡 공개 부분에 대해 여전히 죄송한 마음으로 걱정하고 사과드린다"면서도 "난 당신이 조작한 DM과 모르쇠 일관하는 동안 직장도 일상도 생계도 모든 걸 잃었다. 시끄럽게 하지 마시고 차라리 들어오라 한국으로"라고 억울함을 토로한 바 있다.

16기 영숙 / 영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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