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V 여배우 미타니 아카리, 철구 유튜브에 출연 '간장 게장' 먹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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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터넷방송인 철구의 유튜브 채널에 뜻밖의 인사가 출연했다. 철구는 12일 유튜브 채널 철구형에 ‘미타니 아카리 유혹하기’란 영상을 올렸다.

일본의 유명 AV 여배우인 미타니 아카리가 인터넷방송인 철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 미타니 아카리 인스타그램

미타니 아카리는 일본의 유명 AV(성인 영상물) 여배우다. 대표적인 친한파 AV 배우다. ‘한국에서 아이돌로 데뷔하길 바라는 여성’이라는 콘셉트로 AV를 찍기도 했다. 모모랜드 커버 댄스를 AV 촬영 현장서 선보이기도 했다.

미타니 아카리는 지난해 11월 철구의 아프리카TV 채널에 출연한 바 있다. 끈비키니를 입고 팬티만 걸친 철구와 아프리카TV BJ 오뀨를 마사지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갔다. 전형적인 AV 콘셉트의 방송이었다. 방송 내용이 워낙 선정적이었던 까닭에 일부 누리꾼의 반발을 샀다. 실제로 아무리 AV 배우라도 지나치게 무례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졌다.

방송 자체에 대한 반응과는 별개로 미타니 아카리는 한국어로 의사 소통을 하며 트와이스 댄스를 커버하는 등 적극적인 방송 참여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샀다. 출연료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안한 마음이 든 철구가 통역사의 계좌에 100만원을 입금했다.

철구는 당시 다른 콘셉트로 미타니 아카리와 진행한 방송을 편집해 12일 유튜브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은 선정적이지 않다. ‘간장게장 먹방’이 콘셉트이기 때문이다. 간장게장은 미타니 아카리가 평소 즐기는 음식이다. 미타니 아카리는 “한국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게 간장게장”이라면서 게딱지에 밥까지 비벼가며 간장게장을 야무지게 먹었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트와이스의 노래 ‘더 필스(The Feels)’에 맞춰 수준급 댄스 실력까지 과시했다.

춤 실력에 감탄한 철구가 “와 (춤 실력이) 미쳤다. 춤을 따로 배운 것인가”라고 묻자 미타니 아카리는 “옛날에 배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 미타니 아카리는 철구가 한국식 댄스를 추겠다면서 웃통을 벗고 발광이라도 한 것처럼 미친듯이 춤을 추자 잇몸까지 드러내며 깔깔거리기는 소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터넷방송인 철구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의 유명 AV 여배우 미타니 아카리가 출연했다. / 철구형 유튜브 영상 캡처

미타니 아카리가 트와이스의 노래 ‘더 필스(The Feels)’에 맞춰 수준급 댄스 실력까지 과시하고 있다. / 철구형 유튜브 영상 캡처

미타니 아카리가 간장게장을 먹고 있다. 미타니 아카리는 “한국 음식 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게 간장게장”이라고 했다. / 철구형 유튜브 영상 캡처

미타니 아카리 / 이하 사진= 미타니 아카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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