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솔로 가수 태연이 ‘음중’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출처 : 태연 SNS
태연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5집 타이틀곡 'To. X'로 지난달 1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월 13일, 20일, 27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 총 4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태연의 4관왕은 음악방송 출연 없이도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
사진제공=MBC 캡처
음악중심 태연 1위 / 사진=MBC
27일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 'To. X' 또 1위. 오래 응원해 주고 사랑해 줘서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의 저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유일한 사람들이에요. 덕분에 최근 들어 가장 반갑고 기쁜 마음이 들어요. 많이 사랑해요"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날 1위 후보로 엔믹스 ‘대시’(DASH), 임재현 ‘비의 랩소디’, 태연 ‘투 엑스’ 가 이름을 올렸다. 태연은 출연 없이도 1위를 거머쥐었다.
‘To. X’는 상대방이 자신을 통제하고 있음을 깨닫고 관계의 끝을 알리는 내용이 담긴 R&B 곡이다.
이날 방송에는 씨스타19, 설아(우주소녀), 후이, 김재환, AB6IX, CIX, 최예나, ITZY, 엔믹스, tripleS Aria, 이븐, POW, TWS, 류지현, 에잇턴, 올아워즈 등이 출연했다. 이들 중 김재환, AB6IX, CIX 등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태연.(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태연.(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