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3' 최혜선, 이관희와 최종 커플 무산...:"장거리 극복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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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3’에 출연했던 최혜선(26)이 농구선수 이관희(35·창원 LG)와 현실 커플로 발전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관희-최혜선. 사진 | 넷플릭스

최혜선은 지난 20일 개인 채널에 “관희 씨가 바쁜 상황에 서로 조심스러워 당분간 미루고 싶어 했다. 저 역시 기존에 올리고자 했던 영상을 취소하고 여유를 가지려 했는데 쉽지 않은 결정을 해주셔서 놀랍고 감사했다”고 이어지지 않았다는 장문의 글을 영어와 한국어로 함께 게재했다.

이어 “장거리 연애를 어떻게 이겨 나갈지 충분한 대화를 나눴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에서 시차와 거리는 극복하기 힘들었다. 그때를 다시 떠올리니 저희조차 뭉클하고 여운이 남는데 예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아 이런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정말 어려웠다”며 “방송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실망스러운 소식을 전할 수밖에 없어 마음이 많이 무겁고 죄송하다. 저희는 서로를 진심으로 대했고 지금까지도 존중하는 관계로 남았다”고 밝혔다.

사진=최혜선 SNS

같은 날 이관희는 ‘농구선수 갓관희’ 채널에 ‘솔로지옥 3 현커? 결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최혜선과 커플 여부에 대해 ‘커플이 아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방송 직후 가끔 연락했지만 저는 매일 봐야 하는 연애해야 하는 데다 최혜선은 영국으로, 저는 창원에서 훈련에 집중해야 해서 커플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못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지만 이미 방송이 끝난 지 좀 됐다. 가끔 안부 정도 묻는 사이였는데 의도치 않게 (최혜선이) 손원익과 올린 영상이 이슈가 되고 비난받아 힘들어하는 거 같았다. 또, 최혜선이 ‘빨리 해명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최혜선 SNS

‘솔로지옥’은 사랑을 찾아 외딴섬에 모인 싱글들이 천국도로 가는 기회를 잡기 위해 위기를 넘나들며 열정을 불태우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최혜선 SNS

 

사진=최혜선 SNS

사진=최혜선 SNS

사진=최혜선 SNS

사진=최혜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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