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OST' 부른 송하예, 코요테 신지 헬 고음 곡 '그날 이후' 리메이크

가수 송하예가 코요태 신지의 발라드 대표곡인 '그 날 이후'를 자기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가수 송하예 '그 날 이후' 앨범 커버 이미지 / 끌림엔터테인먼트

송하예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그 날 이후'를 발매했다.

송하예의 이번 신보 '그 날 이후'는 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지난 2006년 발매한 동명의 노래는 리메이크한 곡이다.

'그 날 이후'는 여성들 사이에서도 난도 높은 고음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원곡이다. 이날 공개된 라이브 영상 속 송하예는 감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섬세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거침없이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송하예 '그 날 이후' 라이브 영상 캡처 / 끌림엔터테인먼트

송하예는 지난 2014년 첫 싱글 '처음이야'로 데뷔했다. 이후 '니 소식', '새 사랑'을 포함하여 다수의 발라드 히트곡과 각종 인기 OST를 가창하면서 실력을 입증받은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송하예의 신곡 '그 날 이후'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수 송하예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OST에 참여했다.

사진 제공 = 키야뮤직

송하예가 가창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OST Part. 4 ‘꿈처럼’이 오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꿈처럼’은 우연에서 운명으로 수많은 길 가운데서 마주친 소중한 사랑을 지키고 싶은 박연우(이세영 분)와 강태하(배인혁 분)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항상 바라왔던 꿈처럼, 각자 다른 시간을 살아가다가 서로를 만나 비로소 피어난 꽃처럼 애틋한 마음을 담은 선율과 가사에 강렬한 흡입력을 가진 송하예 특유의 감성이 어우러져 몰입도를 더해준다.

2014년 데뷔한 송하예는 ‘니 소식’, ‘새 사랑’, ‘행복해’ 등의 곡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이별 발라드곡을 탄생시켜 가요계 대표 ‘이별 장인’으로 떠올랐다. 또한 드라마 ‘사내 맞선’, ‘호텔 델루나’, ‘하나뿐인 내편’, ‘삼남매가 용감하게’ 등 다양한 OST에 참여하며 드라마에 감성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