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레드카펫' 녹화에 설렘....이효리 만난 날 "나의 미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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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레드카펫' 녹화에 설렘....이효리 만난 날 "나의 미스 코리아"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이효리와 만난 소회를 밝혔다.

사진=제니 SNS

제니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효리 언니 만난 날"이라며 "너무 행복하고 뜻깊은 하루였다, 언니는 나의 미스 코리아"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 제니는 '레드카펫' 대기 중 포즈를 취한 모습. 짧은 미니 드레스를 입은 채 매혹적인 자세를 보인 제니의 모습에 시선이 쏠린다.

 

사진=제니 SNS

앞서 제니는 지난 5일 처음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제니는 이효리를 만나기 위해 데뷔 7년 만에 KBS를 처음 찾았다. '이효리의 레드카펫'에서 자신의 곡 '유 앤 미(YOU&ME)'를 불렀다. 이효리의 곡 '미스코리아'를 그녀와 함께 짧게 부르기도 했다.

이효리는 제니의 등장에 앞서 "전 세계에서 가장 모시고 싶고, 지금 이 시대의 주인공이 아닐까 싶다, 많은 분들이 저와의 만남도 기대해주셨고, 저 또한 이 분을 만나서 사랑스러운 미소를 실제로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소개했다.

사진=제니 SNS

제니는 '유 앤 미'(You & Me) 무대로 환호를 자아냈다. 무대가 끝난 뒤, 제니는 이효리에게 커다란 꽃다발과 편지를 선물하며 "첫 방송 축하드리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의 영원한 우상인 언니를 뵙고 알게 되어서 누구보다 행복해요", "언제나 편하게 연락주세요, 정말 좋아해요"라며 팬심을 고백했다. 또 제니는 "이런 TV 방송은 처음이다, 정말 효리 언니 보러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제니는 '미스코리아'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이효리도 제니와 함께 '미스코리아'를 열창하며 훈훈한 선후배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제니는 최근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다. 블랙핑크 팀 활동은 자신을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와 계속한다. 내달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예능물 '아파트 404'에 고정 출연한다.

 

사진=제니 SNS

사진=제니 SNS

사진=제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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