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녀' BJ 김시원, "나 백수니까 돈 벌어줘" 은퇴 선언 후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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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녀' BJ 김시원, "나 백수니까 돈 벌어줘" 은퇴 선언 후 근황 

아프리카TV BJ 김시원(글램 다희)이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사진=김시원 SNS

6일 김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4라인 다모였슈 백성들아 2024 다들 돈 많이벌어줘 나 백수니까"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친구들과 한우 고깃집 식당을 찾은 김시원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김시원은 블랙 트위트 자켓을 입고 화려한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작은 불상 모양의 초를 켜두고 "나의 소원은 모두가 행복했으면 같은 가식적인 X소리는 안 할게. 아프지말고 별탈없이만 살자"라고 새해 소망을 적기도 했다.

 

사진=김시원 SNS

이를 본 팬들은 "공주님의 백성들" "이슬만 먹고 살잖아요 요정님" "행복한소식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방송을 못보니" "넘나 예쁘세용"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BJ 김시원은 자신의 아프리카TV '김시원해요' 공지 게시판과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하며 은퇴를 알렸다.

그는 "이젠 떠나고 싶다.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은퇴 이유에 대해서는 "어떠한 이유들이 겹치고 겹치다 보니 너무 많은일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제가 좀 많이 지친 것같다"라고 전했다.

BJ 김시원은 걸그룹 글램 출신 다희로 얼굴을 알렸다. 2014년 배우 이병헌, 모델 이지연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몰래 촬영한 음담패설 동영상을 온라인상에 올리겠다고 협박하며 50억 원을 요구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김시원 SNS

배우 이병헌을 공갈·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서울구치소 안에 갇혀 있던 그는 이지연과 보석금을 내고 감옥에서 나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이병헌과 이지연의 나눈 '너, 로맨틱, 성공적'이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당시 김시원은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형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나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판결을 받았다.

글램이 해체된 후 2018년 아프리카TV BJ 김시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그는 지난해 별풍선 수익만 24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시원 SNS

 

사진=김시원 SNS

사진=김시원 SNS

사진=김시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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