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과 마약' 서민재, 아르바이트 근황 공개..."저 도와주는 분께 욕설 자제 부탁"

반응형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31·개명 후 서은우)가 근황을 밝혔다.

사진=서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서민재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근황이 담긴 짧은 영상을 올렸다. 이날 텐아시아는 서민재가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민재는 카페 대표에게 부탁을 받아 카페 일을 돕는 중이다.

근황이 공개되자 서민재는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에 "잘못한 거 반성하면서 살겠다"고 적었다. "저 비난하시는 거 괜찮다. 제 몫이고 제 책임이다. 하지만 저를 어떻게든 다시 살아갈 수 있게 아르바이트할 수 있게 기회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께 나쁜 말 하지 말아달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민재는 채널A '하트시그널3'(2020)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2022년 8월 소셜 미디어에 당시 연인이었던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30)과 마약 투약 사실을 고백해 구설에 올랐다. 이후 누리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수사가 시작됐고, 검찰은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이들을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첫 공판에서 서민재가 서은우로 개명한 소식이 밝혀졌다. 검찰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남태현과 서은우에게 각각 징역 2년과 1년6개월을 구형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18일 오전10시 열린다.

 

사진=서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서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서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서민재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카페 공식 인스타그램

필로폰 매수·투약 혐의로 기소된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이 경기도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

 

2일 서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명 없이 짧은 영상 하나를 올렸다. 해당 영상은 서은우가 1년 6개월 전 자신의 사진을 올린 뒤 처음 올리는 게시물로, 한 카페에서 일하는 서민재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카페는 경기 남양주에 위치한 자동차 관련 카페로, 카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서은우가 이곳에서 일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2020년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서민재는 현대자동차 소속 정비사였으나 마약 혐의로 기소된 후 직업을 잃었다.

 

서은우는 가수 남태현과 함께 지난해 8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0.5g을 공모해 매수한 뒤 주거지에서 필로폰을 술에 희석해 함께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일 열린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서은우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45만 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다.

 

일련의 논란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알린 서은우는 카페 측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듯 근황을 담은 영상을 삭제한 후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잘못한 것 반성하며 살겠다. 아르바이트할 수 있게 기회 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에게 나쁜 말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해당 카페 공식 인스타그램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