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 캐리, 7년간 사귄 14세 연하 다나카와 결별..."각자의 길로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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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7년간 사귄 14세 연하 다나카와 결별..."각자의 길로 가기로"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지난 7년간 사귄 14세 연하 남자 친구 브라이언 다나카(40)와 결별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사진=AP 연합뉴스

다나카는 26일(현지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머라이어 캐리와 7년간의 엄청난 세월을 함께한 뒤 원만한 결별을 하게 됐다는 소식을 공유한다. 각자 다른 길을 가기로 한 결정은 상호 합의로 이뤄진 것이며, 우리는 그간 함께한 값진 시간에 대해 깊은 존경심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캐리의 12세 쌍둥이 자녀들을 언급하면서 “머라이어의 가족에 대한 헌신과 예술에 대한 열정은 우리에게 늘 영감을 줬다”며 “나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방식으로 내 삶을 풍요롭게 해준 머라이어와 그의 놀라운 아이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캐리와 다나카는 다나카가 지난 2006년 캐리의 투어 '더 어드벤처스 오브 미미(The Adventures of Mimi)'에 백업 댄서로 합류하면서 처음 만났다. 이후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 과정에서 다나카는 댄서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변신했다.

브라이언 다나카, 머라이어 케리 / 서울=AP/뉴시스

 

두 사람이 헤어졌다는 소문은 지난달 다나카가 캐리의 크리스마스 투어 공연에 함께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팬들이 알아채면서 온라인상에 확산하기 시작했다.

캐리는 과거 두 차례 결혼한 적이 있으며 두 번째 남편이었던 배우 겸 래퍼 닉 캐넌과의 사이에서 딸과 아들 쌍둥이를 뒀다.

한편, 캐리는 '성탄 연금송'인 캐럴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AIWFCIY)'로 또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이 곡은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캐리는 이 곡으로 수백억대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머라이어 캐리 SNS

 

사진=머라이어 캐리 SNS

사진=머라이어 캐리 SNS

사진=머라이어 캐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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