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독감에 정신 못 차려...BTS 뷔와 도망칠 뻔" 신곡 깜짝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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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독감에 정신 못 차려...BTS 뷔와 도망칠 뻔" 신곡 깜짝 스포  

가수 아이유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깜짝 공개했다.

사진= iMBC DB

12월 25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서 ‘아이유 광고 첫 비하인드(로 갔지만 결국..)’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아이유는 근황에 관해 “사실 지금 독감 5일 차다. 독감약 먹으면 제정신이 안 되더라. 되게 어지럽고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어제 4일 차에 새벽까지 녹음했다. 독감 패치로 정신없는 상태에서 일을 막 해치우고 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이 신곡을 스포해 달라고 하자, 아이유가 “세 글자 아니다. 한국인 하면 ‘얼’ 아닌가. 어제 진짜 얼이 나가서 얼을 표현했다. 녹음 마치고 듣고 나니까 얼~”이라며 만족의 미소를 지었다.

사진=아이유 SNS

또한, 아이유는 내년 계획에 대해 “일단 1월이 되면 한국을 떠난다. 이번에 좀 새로운 모습, 그림을 많이 담고 싶어서 해외에서 막바지 작업을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력한 스포를 하자, 스태프가 “비밀. 스포 너무 심한 거 아냐?”라며 말렸다. 제작진이 “2024년 내내 한국에 별로 없겠네?”라고 하자, 아이유가 “그래도 굉장히 재미있는 일을 하러 떠나는 거기 때문에 기대 반 걱정 반이다”라고 답했다.

아이유는 광고, 드라마 촬영과 신곡 녹음을 하며 올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아이유에게 “집이 낯설겠다”라고 말했다. 아이유는 “집 보일러가 계속 고장 나고 있는데 차라리 잘 됐다. 고쳐도 제가 집을 나가면 보일러가 스스로 작동을 중단하더라”라며 난감해했다. 제작진은 “자동으로 절약이 되네”라며 웃음 지었다.

아이유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엄태화 감독을 떠올리며 엄지척, 손하트 포즈를 취한 후 “뮤비 찍을 때부터 톤이랑 무드가 그냥 좋았다. CG 아예 안 돼 있는데 그냥 좋고, 그동안 아이유 뮤비에 절대 없었던 분위기! 그냥 유일무이한!”이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하지만 촬영 도중 도망가고 싶었다는 것.

아이유는 “사람이 그럴 수 있다. 도망가려고 했는데 차 바퀴에 구멍이 났다. 진짜 웃긴 건 뷔 씨 차가 먼저 구멍이 났다. 우리 차도 똑같이 구멍 났더라. 절대 도망 못 가게 하려고 촬영장 곳곳에 유리 조각 같은 걸 심어 놓은 것 같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방탄소년단 뷔가 아이유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

끝으로 아이유는 “내가 올해 아플 수 있는 건 다 아팠다. 지금도 아픈데, 기분은 좋은 상태다. 내가 아플 수 있는 거 다 아팠으니까 제발 우리 유애나는 아프지 말고, 남은 한 해 잘 보내길 바란다. 독감 이번에 진짜 죽음이다. 절대 걸리지 마”라며 팬들에게 당부했다.

 

사진=아이유 SNS

사진=아이유 SNS

사진=아이유 SNS

 

사진=아이유 SNS

사진=아이유 SNS

사진=아이유 SNS

사진=아이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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