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신민아♥김우빈, 일과 사랑 다 잡았다...이런 커플 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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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신민아♥김우빈, 일과 사랑 다 잡았다...이런 커플 또 없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신민아(39)와 김우빈(34) 커플한테라면 '완패'다. 두 배우가 일과 사랑, 그리고 인성까지 모두 다 가진 완벽함으로 공개 커플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사진=지오다노

요즘 가장 맹활약 중인 스타를 꼽자면 공교롭게도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이 아닐까 싶다. 사이좋게 다방면에서 전천후 활동하는 '열일' 행보로 대중을 사로잡았다.

대세 스타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나며 업계의 러브콜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들. 신민아와 김우빈 모두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차기작이 줄줄이 대기 중일 뿐만 아니라, 김우빈은 최근 예능까지 접수했다.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 중인 바, 이 커플의 행보를 되짚어봤다.

# 사랑

 

사진=지오다노

벌써 9년째 공개 열애 중인 신민아와 김우빈. 이에 이제는 모두가 다 아는 얘기이지만 이들의 러브스토리, 영화보다 더 절절한 감동 사연으로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한 의류 브랜드 화보 촬영을 계기로 친분을 쌓은 뒤 결국 이듬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015년 7월 양측은 "2개월째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라며 핑크빛 스캔들을 공식 인정했다.

이들의 만남은 역대급 선남선녀, '대세 커플' 탄생에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본업에 충실하며 조용히 예쁜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으로 더욱 응원을 받았다.

특히나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에도 굳건한 애정전선을 과시, 사랑으로 극복하며 많은 이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투병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 2019년 완치 판정을 받고 복귀하기까지 신민아가 든든하게 그의 곁을 지켰다. 함께 병원을 동행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어 화제였다.

복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2020년 김우빈은 신민아가 몸담고 있는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한솥밥 식구로서도 견고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다.

# 일

사진=(주)쇼박스

신민아와 김우빈은 바통 터치하듯 나란히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먼저 신민아는 오는 12월 6일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는 지난 2020년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 이후 3년 만의 스크린 나들이. '3일의 휴가'는 하늘에서 휴가 온 엄마 복자(김해숙)와 엄마의 레시피로 백반집을 운영하는 딸 진주(신민아)의 힐링 판타지물이다.

신민아는 극 중 엄마를 그리워하며 시골로 돌아온 백반집 사장 진주 역할을 연기한다. '국민 엄마' 김해숙과 처음으로 모녀 케미를 선보이며 따뜻한 감동을 예고했다.

또한 신민아는 tvN 새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신예 김영대와 가짜 결혼식을 올리며 '손익 제로' 사내부부 로맨스 드라마를 펼치는 바, 명불허전 '로코(로맨틱 코미디) 퀸' 면모를 뽐낼 전망이다. 더불어 신민아는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악연' 출연도 확정, 새해에도 바쁘게 달려간다.

사진=CJ ENM

 

김우빈은 마침내 내년 1월 영화 '외계+인'(감독/각본 최동훈) 2부를 선보인다. 작년 개봉작인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가드와 썬더, 1인 2역으로 활약한다.

냉철하고 진중한 모습의 가드, 또 그와 상반되는 다정하고 인간미 넘치는 썬더로 열연하며 극에 쫄깃한 재미를 더했다.

'외계+인' 2부에선 이안 역의 김태리와 케미는 물론, 무륵 역의 류준열과 환상적인 티키타카, 그리고 외계인과 맞서는 액션까지 김우빈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김우빈 역시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감독 김주환)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 합이 9단인 이정도(김우빈)가, 범죄를 감지하는 촉과 무도 실력을 알아본 보호관찰관 김선민(김성균)과 함께 전자발찌 대상자들을 감시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무도실무관 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코미디 영화다.

뿐만 아니라 김우빈은 현재 tvN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콩콩팥팥)'에서 반전 예능감을 발산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스타 PD' 나영석과 손잡고 첫 고정 예능에 도전,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배우 이광수, 김기방, 도경수(엑소 디와)와 무공해 '찐 친'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 인성

신민아·김우빈 크리스마스 인사/제공=AM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도 힘든 일인데, 인성까지 다 갖췄다. 신민아와 김우빈 커플의 인성을 논하자면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 날개 없는 천사가 따로 없는 훌륭한 성품을 자랑, 속된 말로 대중으로부터 '까방권(까임 방지권)'을 획득한 두 배우다.

연예계 대표적인 '선행 천사' 신민아를 따라 남자친구 김우빈도 선행에 앞장서며, 만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민아는 다 나열하기 힘들 정도인데, 2009년부터 기부해온 누적 성금액만 33억 원이 넘을 만큼 꾸준하게 우리 이웃 돕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여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엔 대통령 표창도 받았다.

김우빈 또한 이에 동참해 재난·재해 때마다 거액의 기부금 쾌척으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올해 7월엔 폭우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신민아와 각각 1억 원씩 기부했다. 이처럼 사랑도 선행도 함께하며 '기부 커플'로 떠오른 신민아와 김우빈.

신민아와 만만치 않게 김우빈의 미담도 파도 파도 끝이 없다. 김우빈은 8월 오랜 팬이 세상을 떠나자 직접 부산으로 향해 조문 및 화환과 조의금을 전달해 애도했다.

고인이 된 팬의 부모는 "정말 팬을 진심으로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김우빈의 마음이 가슴을 울게 하였다.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최근엔 김우빈이 '무도실무관' 팀 전원에게 사비로 패딩 120벌을 선물한 미담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신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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