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달살기" 아옳이 과거 인스타서 포착된 서주원 외도 흔적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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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아옳이(본명 김민영)가 카레이서 서주원과 이혼했다고 밝히며, 이혼 사유로 서지원의 외도를 주장해 눈길을 끈다.

11일 아옳이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이제 말씀드려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2018년 11월 결혼한 서주원과 아옳이는 지난해 10월 서주원과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아옳이는 "신혼 초부터 서주원의 여자 문제가 반복됐다"라며 "지난 1년을 동안 충격과 분노, 슬픔 때문에 정신을 붙잡고 있기가 힘들었다”면서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나는 걸 알게 됐고, 또 그들이 만나는 걸 끊임 없이 지켜봐야 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이어 "(서주원이) 저에게 이혼하자고 하면서 말도 안 되는 큰 돈을 재산분할 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서주원의 외도 사실은 아옳이 팬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아옳이는 팬들이 자신에게 서주원과 상간녀가 바람을 피는 현장을 찍어 보내줬다고 밝혔다.

아옳이가 오랜 시간 서주원의 외도로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지며, 그의 과거 인스타그램 게시물도 재조명됐다.

앞서 아옳이는 과거 제주도 한달살이를 한다는 서주원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게시물을 인용하며 "갑자기요? 잘 다녀오시게!"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유튜버들이 '제주 한달살기'에 대해 언급한 영상 캡처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유튜버는 '바람을 피는 거다. 남편이 한달 살기 가서 있다가 올게 그러면, 엉뚱한 힐링을 원한다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옳이는 이에 "아이 이게 뭐야ㅋㅋㅋ 너무 웃기다구요ㅋㅋ 넘 절묘해ㅋㅋ 하 이걸 제주도 보내 말아"라고 적었다.

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지 않고 평생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묻는 팬의 질문에는 "책임감 있게 한 사람과 바라볼 준비가 된 사람인지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라고 뼈있는 조언을 전했다.

올해 나이 30세인 서주원은 채널A '하트시그널' 출연자로 얼굴을 알렸으며, 직업은 카레이서다.

과거 아옳이의 팬이라고 밝혀온 바 있으며, '하트시그널' MC 신동, 김이나의 주선으로 아옳이와 결혼에 골인했다.

하지만 4년 여만인 지난해 5월 서주원이 인스타에서 아옳이 사진을 모두 삭제해 이혼설이 불거졌다. 아옳이는 구독자는 6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이자 쇼핑몰 CEO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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