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삼성 이재용 딸·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과 태국 여행..."재벌가만 어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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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가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 딸 이원주 씨와 태국에서 함께 포착됐다.

블랙핑크 리사(분홍색 티셔츠)와 이재용 딸 이원주 씨(맨 오른쪽 드레스를 입은 여성) / 에펨코리아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이하 '펨코')에는 "어제 태국에서 찍힌 블핑 리사와 이재용 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작성한 A 씨는 "둘이 왜 같이 있는지는 모름"이라며 두 사람이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블랙핑크 리사는 태국으로 보이는 한 식당에서 식사 도중 한 팬의 사인 요청에 응하는 모습이었다.

당시 핑크색 컬러 티와 청바지 차림의 캐주얼한 모습으로 팬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특히 사진 속에는 이재용 딸 이원주 씨가 맞은편에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일각에서는 리사와 이원주 씨가 함께 태국 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실제로 리사와 이원주 씨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리사 생일은 1997년 3월 27일이며, 이원주 씨 생일도 2004년 3월 27일로 두 사람은 생일 날짜가 똑같다.

하지만 이날 리사와 이원주의 만남은 두 사람의 여행은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태국 미슐랭 셰프 쩨파이(Jay Fai)에 따르면 임세령 이원주 모녀가 7년 연속 미슐랭 스타를 받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태국 방콕 쩨파이 식당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 리사(분홍색 티셔츠)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가운데 블랙색상 옷) / 태국 미슐랭 셰프 쩨파이 인스타

리사와 이원주 씨의 친분은 최근 미국 LA에서 진행된 ‘2023 LACMA 아트+필름 갈라’에 참석해, 친근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다.

임세령 부회장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이정재와 함께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총괄회장의 셋째 며느리 제럴드 구이엇이 마련한 자리한 바 있다. 리사는 프레데릭 아르노는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과 사실상 열애 중이라 알려졌다.

 

태국 미슐랭 셰프 쩨파이 인스타

이날 행사에는 농심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쩨파이 식당은 애플 CEO 팀 국, 헐리우드 배우 러셀 크로우, 알리바바 창업주 마원 등 여러 유명인들도 방문한 바 있다.

블랙핑크 리사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모인 것으로 셰프 쩨파이와 다정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셰프 쩨파이는 블랙핑크 리사에게 농심과 콜라보레이션한 신라면 똠얌 선물세트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미슐랭 셰프 쩨파이 인스타

이번 행사로 이원주 씨와 블랙핑크 멤버들 간의 각별한 친분이 재조명되고 있다.

이원주 씨는 지난 11월 미국 LA에서 열린 '2023 LACMA 아트+필름갈라'(LACMA ART+FILM)에 참석해 블랙핑크 로제와도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로제와 이원주 씨는 나란히 앉아 행사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또한 블랙핑크 로제가 먼저 무언가 말을 던지자 이원주 씨는 함께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됐다.

이원주 옆에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여동생이자 신라호텔 사장인 이부진 씨가 함께 자리해 로제가 삼성가와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진 바 있다.

로제에 이어 리사까지 이원주 씨와 남다른 친분을 인증하자 블랙핑크 멤버들의 황금인맥에 모두가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멤버들의 개인 활동과 관련해서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어 그룹 활동과 달리 개인 활동은 다른 소속사에서도 활동 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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