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스태프+소속사 직원 위한 롱패딩 선물...3500만원 추위 녹이는 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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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이 촬영장 스태프와 소속사 직원들에게 깜짝선물을 전달했다.

고윤정이 서울 성동구 S팩토리에서 열린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블루 카펫 행사에서 하트를 그리고 있다. / 뉴스1

18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고윤정은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현장 스태프들과 소속사 직원들에게 롱패딩 100여 벌을 선물했다.

고윤정이 선물한 패딩은 현재 본인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으로, 공식 사이트 기준으로 한 벌당 35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출연하는 작품의 동료 배우 및 스태프들과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고윤정은 새로운 작품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급격히 추워진 날씨 속 고윤정의 세심한 배려와 센스가 돋보인다.

고윤정 / 디스커버리리

 

고윤정 / 디스커버리리

고윤정 / 디스커버리리

고윤정 / 디스커버리리

고윤정은 최근 디즈니+ 오리지널 '무빙'으로 2023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시아콘텐츠어워즈&글로벌OTT어워즈’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의 우수한 TV, OTT, 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고윤정은 '무빙'에서 아버지에게 재생 능력을 물려받은 체대 입시생 장희수 역을 맡아 와일드한 액션부터 짙은 감정선까지 폭 넓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수상 당시 고윤정은 "이 상은, 제가 연기를 시작한 이래로 처음으로 받는 상이기에 저에게도 아주 뜻 깊고 의미 있는 상인 것 같다"며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지금처럼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대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고윤정은 내년 상반기 방송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 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고윤정은 종로 율제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로 변신해 첫 의사 역에 도전해 기대가 모이고 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내년 상반기에 첫 방송된다.

 

배우 고윤정 /사진=뉴스1

배우 고윤정 /사진=뉴스1


배우 고윤정 /사진=뉴스1, 샤넬

배우 고윤정이 멋스러운 트위드 패션을 선보였다.

지난 13일 고윤정은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고윤정 /사진=뉴스1

이날 고윤정은 옆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여기에 고윤정은 속눈썹을 강조한 장밋빛 메이크업을 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했다.

특히 고윤정은 흰색 실이 체크무늬처럼 연출된 블랙 트위드 의상을 입고 잘록한 허리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고윤정은 블랙 펌프스를 신고 쭉 뻗은 각선미를 강조했다.

사진=샤넬

고윤정이 착용한 의상은 '샤넬'의 2023-2024 가을/겨울 컬렉션 제품이다. 본래 재킷으로 출시된 의상으로 가격은 1853만원이다.

샤넬의 런웨이 모델은 재킷의 밑단 단추를 풀고 재킷 안에 같은 패턴의 스커트를 매치했다. 모델은 레이스 패턴이 돋보이는 타이즈에 흰색 프린팅의 검정 부츠를 신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고윤정이 볼드한 펜던트 이어링으로 포인트를 더한 반면, 모델은 길게 늘어지는 모양의 귀걸이로 화려함을 배가했다.

고윤정이 출연하는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서인국 분)가 죽음(박소담 분)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겪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다. 고윤정 서인국 박소담 외에도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김재욱, 김미경 등이 출연한다. 지난 15일 파트 1을 공개했으며, 오는 2024년 1월5일 파트 2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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