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영식♥옥순, 데이트 목격담...'현커'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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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에서 탄생한 커플은 딱 1커플이었다. 바로 상철♥현숙이었다.

그런데 새로운 '현실 커플'(현커)이 탄생했다는 이야기가 솔솔 피어나고 있다.

왼쪽이 영식, 오른쪽이 옥순 / 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17기 옥순과 영식의 데이트를 목격했다는 목격담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6기 영자, 6기 정숙과 영식 부부 그리고 17기 옥순, 영식 5명 봤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해당 글을 쓴 누리꾼 A씨는 "혹시 맞나 싶어서 17기 옥순, 영식은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공개라 6기 인스타 봤는데 6기 영자 인스타 스토리에 올라왔다"며 "닮은 사람이 아니라 진짜 나솔 식구였다. 진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옥순 영식 옆에 나란히 걸어다녔다. 옥순 진짜 예쁘더라. 1기~17기 통틀어서 17기 옥순이 진짜였다. 화장 안 해도 예쁘더라"라고 덧붙였다.

 

YouTube '촌장엔터테인먼트TV'

실제로 지난 15일 6기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6기 정숙과 영식, 17기 옥순과 영식의 계정을 태그한 사진을 게재했다.

영자는 음식 사진과 함께 "언니 오빠들 반가웠어요"라는 글을 남기며 사적 모임을 가졌음을 인증했다. 또 영자는 옥순에게 받은 선물을 추가로 공개하며 "옥순 언니가 사 준 핑크 잠옷"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나솔에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지금이라도 잘 되면 좋겠다", "상철과 현숙만큼 잘 어울린다", "예쁜 사랑 하기를", "옥영단 희망갖고 지켜본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6기 영자 인스타그램

앞서 옥순은 방송에서 6기 영식과 정숙 커플을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정숙은 옥순에 대한 스토리를 게재했고, 옥순도 여기에 댓글을 남겼다.

당시 옥순은 "두 분 덕분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프로그램에 나갈 수 있었고 이렇게 멋진 컨텐츠를 올려주셔서 감사하다. 서로를 알아보는 사랑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숙은 "옥순님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 방송 끝나고 꼭 밥 한 끼 사겠다"고 화답했다. 이를 계기로 이들이 식사 자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누리꾼들은 17기 영식이 무슨 이유로 이들과 함께 만난 것인지 의문을 가지며, 옥순과 영식의 현커설을 언급했다. 또 각자 사는 지역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모두 서울에서 만난 이유가 '나솔사계'를 촬영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17기에서 영식은 후반까지만 해도 순자에게 직진했으나, 순자는 영식보다는 광수에게 호감을 표했다.

반면 옥순은 영식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지만 두 사람이 이어지지는 못했다. 두 사람 모두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17기 방송 후 진행한 공식 라이브 방송에서 영식은 "옥순 님이 제일 알아가고 싶은 분이었는데 오해를 했다"라며 "난 아닌가 보다 뭐 그렇게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모르게 한쪽으로 치우쳤던 것 같다. 여자 출연자분들이 선택하는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저 혼자 외딴섬에 있었던 것 같다"라며 다시 해본다면 도전할 의향이 있음을 드러냈다.


사진='나는 솔로' 6기 정숙 인스타그램

ENA·SBS PLUS 채널 '나는 솔로' 17기 영식과 옥순이 한자리에 있는 사진과 영상들이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솔로나라' 6번지에서 영식과 최종커플에 성공하고 결혼 커플까지 된 6기 정숙은 인스타를 통해 17기 옥순과 영식 사진을 공개했다. 정숙 설명에 따르면 남편 송년회 덕분에 서울에 갔다가 6기 영자도 함께 만난 것으로 보인다.

17기는 상철과 현숙 현커(현재 커플)가 나왔지만 아쉬운 출연자가 바로 영식과 옥순이었다. 영식은 순자에 일편단심이었지만 결국 최종선택을 포기했고 광수에 호감을 보였던 옥순 역시 마음의 확신이 없어지면서 최종커플에 실패했다.

라이브 방송(라방) 이후 옥순과 영식의 데이트를 원하는 팬들이 많았다. 두 사람이 비주얼 담당이라는 말이 나온 덕분인데 영식은 라방에서 순자 다음 2순위가 옥순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숙 인스타그램에는 옥순과 영식의 커플을 문의하는 댓글들이 많았다. "둘이 사귀나요?"라는 질문에 정숙이 "저도 궁금"이라고 답한 것을 보면 현재는 5박 6일의 짧은 시간이 아쉬워 개인적으로 만나 대화를 한 것으로 보인다.

6기 정숙과 영식은 처음부터 서로 마음을 주더니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닭살 커플의 면모를 보이며 연일 화제가 됐다. 영자는 영호와 최종커플이 됐으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출연해 결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나는 SOLO' 17기 옥순 나이는 방송 기준으로 33세, 직업은 세종시 마을의 흑염소 목장을 운영 중이며 영식 나이는 33세, 직업은 외환 중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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