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트레이닝복과 캐주얼백으로 스타일리시한 공항 패션 완성..."재계약 제일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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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체결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가 착용한 의상에 관심이 뜨겁다.

최근 리사는 자신이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프랑스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방콕 이벤트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패션 행사 참석을 위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태국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인사 하고 있다. / 셀린느

블랙핑크 리사가 패션 행사 참석을 위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태국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인사 하고 있다. / 셀린느

이날 리사는 에디 슬리먼이 선보인 셀린느 여성 컬렉션의 벨벳저지 트리옹프 트랙슈트를 감각적으로 스타일링해 멋스러운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가격은 385만 원.

여기에 셀린느의 트리옹프 캔버스 틸리백(TILLY)을 함께 매치해 눈길을 끌었다. 가격은 230만 원.

리사는 캐주얼한 캔버스 소재와 부드러운 카프 스킨이 트리밍된 세련된 무드의 틸리백으로 룩에 포인트를 주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특히 이날 리사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재계약을 발표한 뒤 처음 취재진 앞에 선 날인만큼 이목이 쏠렸다. 팬들 역시 블랙핑크 재계약을 축하하기 위해 모였다.

리사를 보기 위해 공항을 찾은 팬들은 "재계약 축하해요. 아니 고마워요"라고 말했고 리사는 "저도 고마워요"라며 팬들에게 먼저 프리 허그를 제안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블랙핑크 리사가 패션 행사 참석을 위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태국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인사 하고 있다. / 셀린느

블랙핑크 리사가 패션 행사 참석을 위해 1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태국으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인사 하고 있다. / 셀린느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YG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YG가 재계약과 관련된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아 해체설, 1인 계약설 등 온갖 추측이 난무했다.

이와 관련해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는 입장만 고수하던 YG는 지난 6일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다만 멤버들의 개인 활동과 관련해서는 아직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멤버들이 그룹 활동은 YG에서 하되 개인 활동은 다른 소속사에서 ‘따로 또 같이’ 활동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리사(LISA)가 12월 13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리사(LISA)가 12월 13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리사(LISA)가 12월 13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 1여객터미널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 차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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