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에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차태현, 조인성이 운영하는 마트 3일차 영업을 끝나고 알바생 한효주가 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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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이 한효주와 박경림 사이에서 당황해했다.

7일에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차태현, 조인성이 운영하는 마트 3일차 영업을 끝나고 알바생 한효주가 퇴장했다.

이날 마트는 손님들로 북적였고 박경림은 카운터를 지켰다. 그때 한 흑인 손님이 능숙한 한국어로 한국과자를 찾아 웃음을 자아냈다.

흑인은 "드디어 찾았당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효주는 "한국어를 왜 이렇게 잘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손님은 "친구한테 배웠다"라며 "한국에 4년 반 있었다"라고 말했다.

 

손님은 남한산성의 통신부대에서 군 복무를 했다고 말했다.

한효주는 웃으면서 "한국어를 한국 사람한다"라고 신기해했다. 그런데 손님은 캐셔 줄이 너무 길다며 다음에 멋있게 입고 오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일본 손님이 오자 한효주는 능숙하게 일본어로 대화했다.

손님은 작년에 한국에 다녀왔다고 말했다. 손님은 호떡과 잡채를 맛있게 먹었다고 이야기했고 박경림은 손님의 두 아들이 너무 잘 생겼다고 칭찬했다.

그 사이 조인성과 임주환은 오징어 젓갈에 양념을 추가해서 소분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청양고추를 갈아서 넣고 정해진 양에 따라서 그릇에 나눠 담았다. 총 9통의 오징어 젓갈이 완성됐고 조인성은 바로 진열대를 채웠다.

한편, 이날 차태현은 한효주의 마지막 퇴근을 축하하며 외식을 제안했다.

직원들은 다 함께 마리나를 벗어나 도로를 달렸다. 도로 옆에는 바다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차태현은 "손님들이 물개가 있다고 꼭 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마리나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카멜시티에 도착했다.

직원들은 도시 풍경을 보며 "로데오 거리 같다"라고 감탄했다. 직원들은 마트 사장이 알려준 식당으로 향했다. 차태현은 호기롭게 "효주 좋아하는 와인 골라라"라고 말했지만 이내 "비싸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나는 이제 간다"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뭐가 제일 좋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한효주는 "내가 언제 이렇게 미국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 할 기회가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조인성은 "이 프로그램은 솔직히 나 좋으라고 하는 거다. 사람들 만나고 이야기하고 이런 게 좋은 거다. 근데 게스트들이 고생을 많이 한다"라며 미안해했다.

 

한효주는 "나는 이번에 응급실도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차태현은 "내가 응급실 선배로서 다녀올 만 하다"라고 말했다.

한효주는 "오빠 이번에 공황도 없고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태현은 "경림이가 있으니까 괜찮다"라고 말했다.

박경림은 차태현이 기절할 때 자신이 있었고 자신이 쓰러질 때 조인성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은 '논스톱' 촬영 당시 박경림이 쓰러졌던 이야기를 꺼냈다. 조인성은 "내가 대사를 하고 있는데 누나가 무너졌다. 일단 잡고 병원에 갔다"라며 "그때 과로였다. 세트에서 백 몇 씬을 찍어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인성은 "끝까지 해서 결혼하는 걸로 끝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효주는 "언니랑 오빠랑 결혼했나"라고 물었다. 박경림은 "내 전 남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한효주는 "지금은 내 남편이다"라며 '무빙'의 부부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인성은 "우리가 결혼하고 끝났다. 미리 얘기 못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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