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기 현숙♥상철 현커 근황, 결혼까지 골인할까? "좋은 소식 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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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7기 상철·현숙(가명)이 실제 커플이 됐다.

사진 현숙 인스타그램 @ seyoung23a

지난 6일 오후 '나는 솔로' 17기 마지막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출연자들이 최종 선택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17기에서는 딱 한 커플만 최종적으로 성사됐는데, 그 주인공은 상철과 현숙이었다. 영호(가명) 역시 현숙에게 끝까지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현숙의 최종 선택은 상철이었다. 17기 유일한 최종 커플이 된 상철과 현숙은 "이곳을 나가면 정작 생각했던 것과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런 순간들이 와도 지혜롭게 대화로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겨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해당 본방송 직후 '나는 솔로' 제작사 유튜브 채널에서는 17기 멤버들이 등장하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라이브 방송에서 상철과 현숙은 서로 손을 맞잡으며 현커라고 수줍게 밝혔다.

 

나는 솔로' 17기 상철(가명)과 현숙(가명). /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상철은 "방송이 끝나고 현숙이 좀 피곤해하는 것 같아서 광주로 달렸다. 그때 창문을 열고 달리는데, 운명 같았다"며 "이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지금 잘 만나고 있다"고 했다. 또 "좋은 일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며 "서로 일상에서 응원하고 의지하고 있다. 많이 응원해 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현숙 역시 "많은 분들이 '상철과 잘 어울린다'고 하더라. 난 이제 다른 사람은 못 만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방송 촬영 이후 만남을 이어오며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현숙은 "싸우기도 했다. 그러던 차에 방송이 시작되고 우리 모습을 다시 보니 감정이 애틋해졌다"며 "지금은 잘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는 솔로' 17기 상철(가명)과 현숙(가명). /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나는 솔로' 17기 상철(가명)과 현숙(가명). /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상철과 현숙의 결혼 준비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이 두 사람 결혼에 더 큰 기대를 더하고 있다.

상철은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직장인이며, 현숙은 회계사다.

 

나는 솔로' 17기 현숙(가명). /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상철과 현숙은 1988년생 동갑이다. 상철은 광고회사에 다니고 있으며, 현숙은 회계사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현숙의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목격담이 올라와 결혼을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상철은 "좋은 일들이 있지 않을까 싶다"며 "서로 일상에서 응원하고 의지하고 있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청했다. 현숙은 "많은 분들이 '상철과 잘 어울리다'고 하더라. 난 이제 다른 사람은 못 만나지 않을까 싶다"며 "사실 만나면서 우여곡절이 있었다. 싸우기도 했다. 그러던 차에 방송이 시작되고 우리 모습을 다시 보니 감정이 애틋해졌다. 잘 만나고 있다"고 부연했다.

두 사람은 전날 방송한 ENA 나는 솔로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이날 현숙은 상철과 영호에게 선택을 받았다.

결국 상철을 택해 유일한 커플이 됐다. 상철은 손편지로 프러포즈했고, 현숙은 꽃다발로 마음을 전했다. 현숙은 "처음부터 눈길이 계속 갔다. 같이 지내는 동안 계속해서 마음이 커졌다"며 "내일부터 우리 이름으로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자"고 했다.

사진 현숙 인스타그램 @ seyoung23a

사진 현숙 인스타그램 @ seyoung2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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