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옥순♥광수, "파혼설 딛고" 6개월만 부부 됐다...성당에서 혼인미사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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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리얼리티 '나는 솔로' 15기 출연자 옥순(이하 가명)과 광수가 부부가 됐다.

부부의 연을 맺은 '나는 솔로' 15기 옥순♥광수 / 옥순♥광수 커플 인스타그램

지난 3일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성당에서 결혼했으니까 와이프라고 부른다는 용큐"라는 글을 올렸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옥순이 광수와 정장을 맞춰 입고 성당에서 혼배(결혼) 성사를 올린 모습이 담겼다. 교회법상 부부가 된 두 사람은 내년 1월 중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천주교 신자인 광수와 비신자인 옥순은 이날 관면혼배를 한 것으로 보인다. 관면혼배란 부부 중 한 명이 비신자일 때 상대의 신앙생활을 방해하지 않는 조건으로 교회법상 결혼을 허락하는 혼배(결혼)성사를 말한다.

혼배성사를 마치면 두 사람은 교회법상 부부가 된다.

 

‘나는 솔로’ 15기 광수, 옥순 커플. 사진 | 옥순 채널

지난 6월 방송된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5기에 출연한 옥순과 광수는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초고속으로 결혼을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결혼 준비 중 두 사람이 서로의 SNS 계정을 언팔한 정황이 포착되면 불화설, 파혼설 등이 불거지기도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두 사람은 지난달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나는 솔로' 15기 옥순♥광수 커플 웨딩 사진 / 옥순 인스타그램

당시 광수는 "사실 옥순이랑 약간의 트러블이 있었다. 옥순이의 특징이 저랑 트러블이 나면 인스타그램 맞팔을 끊어버린다. 그래서 사람들이 '무슨 일이 있었나 보다' 추측해서 그런 기사가 난 것 같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분이 서로 약간 상하는 일이 있었다. 대화를 통해 잘 풀고 다시 더 돈독해졌다. 옥순이랑 잘 맞는구나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옥순 역시 "저 혼자 난리 친 거다. 오빠는 아무것도 안 했는데 저 혼자 그냥 짜증이 난 것"이라며 "원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잘한다. 죽음까지도 계속 상상하면서 산다. 제가 이렇게 미래에 대한 걱정을 말했더니 오빠가 토닥토닥 안정시켜주면서 일이 잘 풀렸다. 그래서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또 당시 방송에서 "부부의 연이 아닌 이성 친구 사주"라는 궁합이 나오자 광수는 "사주 믿지 말아라. 우리 이제 혼배성사 하면 하나님(하느님)이 맺어주시는 거다. 천주교에서는 이혼도 안 된다"며 옥순을 다독였다. 옥순 역시 "이제 사주 안 믿으려고 한다. 어차피 성당 다니기로 했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나는 솔로'에 출연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15기 광수♥옥순 / 옥순 인스타그램

 

사진 / 옥순 인스타그램

사진 / 옥순 인스타그램

사진 / 옥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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