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복귀' 피프티피프티 키나, 첫 정산 받고 1000만 원 기부..."의미 있는 곳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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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가 음원 수익 첫 정산금 일부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측은 키나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자립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피프티 피프티 키나. 어트랙트

이번 성금은 키나가 음원 수익을 처음으로 정산 받고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하고자 고민하던 중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대한적십자사의 지원 활동을 소개받고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하고자 동참을 결심했다는 전언이다.

대한적십자사는 키나의 요청에 따라 기부금을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사용할 예정이다.

키나는 “의미 있는 곳에 도움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진 세상 앞에 놓인 청소년들이 절대 꿈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마음 안정 프로그램과 자립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누구의 도움 없이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키나 씨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키나 / 사진 피프티피프티 공식 트위터

지난해 11월 데뷔한 피프티 피프티는 '큐피드'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최고 순위 17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데뷔 7개월 만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이 과정에서 키나는 소를 취하하고 어트랙트에 복귀했고 새나, 시오, 아란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항고했다.

새나, 시오, 아란이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키나는 지난달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2023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 프라이빗 파티에 참석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키나 / 사진 피프티피프티 공식 트위터

키나 / 사진 피프티피프티 공식 트위터

키나 / 사진 피프티피프티 공식 트위터

키나 / 사진 피프티피프티 공식 트위터

 

키나 / 사진 피프티피프티 공식 트위터

키나 / 사진 피프티피프티 공식 트위터

키나 / 사진 피프티피프티 공식 트위터

키나 / 사진 피프티피프티 공식 트위터

키나 / 사진 피프티피프티 공식 트위터

키나 / 사진 피프티피프티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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