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여신' 권은비, 덱스와의 열애설에 "갠 좀 잘못됐다"고 밝힌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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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크리에이터 덱스와의 관계에 대해 밝히며 이상형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또한 워터밤 여신으로 등극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공개해 시선이 모였습니다.

MBC / 온라인 커뮤니티

2023년 11월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권은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덱스 얘기가 나왔다.

"넌 그게 문제" 덱스에 일침 날린 권은비

MBC ‘라디오스타’

MC들이 "둘의 케미가 좋아서 기사가 많이 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권은비는 "실제로는 좋은 친구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덱스에 대해 "'전참시'에도 같이 나갔는데 거기서도 계속 플러팅을 하더라. 저는 그런 문장들이 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권은비는 "(덱스한테) '넌 그게 문제'라고 항상 알려준다. 하지만 그게 그 친구의 성향이다 보니까"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MBC ‘라디오스타’

이를 듣던 출연진들이 "그럼 본인 이상형은 누구냐"라며 궁금해 했다. 권은비는 "귀여운 스타일을 좋아한다. 두부상을 선호한다"라더니 "송중기 선배님"이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잘 어울리는데", "진짜 그냥 친구인가", "성격도 잘 맞을 거 같던데 내가 다 아쉽네", "비지니스 커플이라도 해줘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권은비♥덱스, 러브라인의 시작

SBS '강심장 리그'

 

앞서 권은비와 덱스는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덱스는 자신이 MC로 활약하고 있는 ‘덱스의 냉터뷰’ 마지막 게스트로 나선 덱스는 냉장고를 소개하던 중 제작진들에게 "나는 솔직히 권은비에게 설렜다?"라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덱스는 고민 없이 "YES"라고 대답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고, "권은비 님 성격이 너무 나이스했고 티키타카도 재밌었다. 무엇보다 권은비 님에게 조금 더 마음이 갔던 이유는 동갑 친구여서 그랬던 것 같다"라며 웃었습니다.

이어 "말이 길었는데 얼굴이 아름다우셨다"라며 권은비의 미모를 극찬하며 장문의 DM(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유튜브 ‘스튜디오 어서오고’

이후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를 통해 덱스는 권은비의 DM을 기다렸냐"라는 물음에 "좀 기다리긴 했다. DM을 씹혀본 적이 처음이다. 심지어 보낸 적도 처음이다. 얼굴 알려진 분한테 개인적으로 DM 보낸 게 처음이다"라며 "보내면서도 괜한 오해 살 거 같기도 했다. 근데 답장은 일단 좀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안 왔다. 어느 순간 기점으로 저도 완전 잊고 있었다"라고 답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덱스는 권은비에게 돌직구 질문을 했다. 그는 "은비 씨가 생각하는 덱스의 이성적 호감도를 1부터 10중에 골라달라"라고 했고, 권은비는 "오늘까지 본 거로는 7입니다. 배려를 너무 잘해주고 든든하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덱스는 "난 처음 봤을 때는 7이었는데 두 번째 보고는 8입니다. 변하지 않는 모습이 매력적이다"라고 밝히는 등 핑크빛 기류를 보였습니다.

 

직캠 조회수 480만 '워터밤 여신' 권은비

MBC ‘라디오스타’

이처럼 덱스와의 러브라인에 선을 그은 권은비는 자신의 근황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2023년 11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이 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음을 전했습니다.

이날 권은비는 "요즘 정말 바쁘게 지내고 있어. 솔로로 데뷔를 한 후에 이번에 처음으로 행사를 시작했는데, '워터밤' 이후 대학교 축제 20개, 행사가 30개 정도 섭외가 들어왔다. 그리고 라디오 DJ도 하고 있고 화장품, 마사지 기계, 렌즈 광고 등을 찍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그러면서 권은비는 많은 화제를 모았던 '워터밤' 무대도 언급했습니다. 권은비는 "'워터밤' 직캠 조회수가 480만이 나왔다. 의상이 비키니라서 더 주목을 받았던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김구라가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자 "모르시는구나? 보시면 알거다. 왜 480만 조회수가 나왔는지"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라스' 녹화장에 권은비의 화제의 '워터밤' 공연 영상을 보여줬고, 영상을 본 김구라는 "그런데 특별한 건 없어보이는데..."라고 의아함을 드러냈고, 권은비는 "제 존재 자체가 (특별하다)"고 받아쳤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권은비는 '워터밤' 여신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비키니 의상 피팅만 20벌 넘게 해봤다. 색깔별로 입어봤고, 또 집 욕실에서 피팅하고 물도 뿌려보고, 춤도 추고 다 해봤다. 그리고 속눈썹이랑 입술 메이크업을 고정을 하고 무대에 올라갔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끝으로 "무대에서 물을 진짜 많이 뿌리시더라. 제가 예전에 수중 촬영 경험이 있다. 물 속에서 눈을 뜨는 연습을 엄청 했었는데, 그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성희롱 등 명예훼손 고소" 소속사 칼 빼들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한편, 워터밤으로 화제가 된 탓인지 최근 권은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명예훼손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2023년 11월 29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익명성을 악용해 관심을 넘어선 인신공격성 게시물, 허위사실 유포, 성희롱, 사생활 침해 등 아티스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로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향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악의적인 게시물들을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유튜브 등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했고 관련 자료 및 다수의 증거자료를 수집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사는 "아티스트를 향한 지속적인 악성 게시물들로 인해 상황의 심각성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이와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수집된 증거자료를 토대로 선처 없는 강력한 형사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악성 게시물에 대한 증거자료 수집 및 자체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소속 아티스트의 인격권 보호, 명예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울림엔터테인먼트에는 권은비, 이수정, 골든차일드, 로켓펀치, 드리핀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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