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 옥순이 상철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16기 옥순, 상철, 영숙(왼쪽부터) / 각자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상철을 공개 지지했다.
옥순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늘 한결같이 그 자리에서 응원합니다. 오빠의 어떤 선택이든 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힘내세요 상철오빠"라는 글과 함께 상철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에 상철은 "너무 고마워 옥순아. 정말 힘이 난다"라고 답했다.
이는 상철이 최근 영숙과 폭로전을 벌이고, 고소를 예고한 것에 대해 응원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철은 법률대리인 어텐션 법률사무소 이용익·근본 우주경·오영호 변호사를 통해 "24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영숙, 영철, 변혜진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공개 지지 게시글 남긴 옥순과 감사 표현한 상철 / 옥순 인스타그램
앞서 상철은 MBN '돌싱글즈' 변혜진과 교제했으나, 이후 헤어졌고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영철과 변혜진을 동시에 언팔로우했다. 당시 상철은 "(영철과 변혜진이) 좋게 오빠-동생으로 지내다가 내가 모르는 뭔가가 흐르고 있고, 그 흐름에 내가 어정쩡하게 낀 것 같아 빠진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변혜진은 영철의 유튜브에 출연해 상철과 결별 이유는 그의 여성 편력 때문이라고 폭로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영숙 역시 상철이 보낸 음란성 메시지를 공개해 사생활 문제를 거론했다.
그러나 상철은 이에 모두 부정하면서 명예혐의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옥순도 영숙과 불화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옥순은 영숙이 자신을 부정적으로 언급했다며 명예훼손 고소를 예고했으나, 화해한 내용의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고소 의사를 철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