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제국훈장 받은 블랙핑크 로제, '뉴질랜드 이중국적'이라 역대급 혜택 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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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찰스 3세 국왕으로부터 훈장을 받은 가운데 '이중국적'을 보유한 로제가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알려졌다.

뉴스 1

지난 22일(현지시각) 블랙핑크는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행사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MBE)을 받았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경제·문화예술·과학·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한다.

뉴스 1

대영제국훈장은 5등급으로 구분되며, 이중 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는 가장 낮은 5등급이다.

앞서 영국 비틀즈와 가수 아델이 수상한 바 있다. 비영국인 아티스트로는 블랙핑크가 최초다.

블랙핑크의 MBE 수상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대영제국훈장 받은 블랙핑크 로제가 받는 혜택과 관련된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사진 로제 인스타그램

본래 영연방 시민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명예 훈장을 받는다.

하지만 한국과 뉴질랜드의 이중국적을 갖고 있는 로제는 영국연방국가의 국적이 인정돼 실질 훈장을 받게 됐다.

사진 로제 인스타그램

또한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본인 및 자녀가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할 수 있는 특권 등을 누릴 수 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세인트 폴 대성당은 다이애나 왕세자비 결혼식이 열렸던 곳으로 영국 왕실 결혼식이나 국장 등의 행사가 거행되는 곳이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인 최초 대영제국훈장 받는 것도 멋진데 세인트 폴 성당이라니", "넘사벽 클라스 한 번 더 인증했네", "태어나기 전부터 연예인할 운명이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이 의장국을 수임했던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사진 로제 인스타그램

사진 로제 인스타그램

사진 로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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