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피오 해병대 전역 4년간 4번지원 이유 어머니 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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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피오 해병대 전역 4년간 4번지원 이유 어머니 소원이었다

.블락비 피오(표지훈)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제대합니다.

.지난 2022년 3월 28일 해병대에 입대한 피오는 오늘(2일) 만기 전역합니다.

.피오는 지난 6월 '국방 NEWS' 채널을 통해 근황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늠름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피오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인 병장 표지훈 인사드리겠습니다. 필승"이라고 인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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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는 해병대로 입대한 이유가 어머니의 소원이었다며 "어머니께서 제가 멋있는 곳에서 군 복무 하기를 원하셨는데 이 소원을 들어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입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피오의 어머니는 지병으로 지난 2017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4년간 4번의 도전을 해 해병대에 올 수 있었다는 피오는 "27살 때 처음 해병대에 지원했는데 27살부터 29살까지 세 번 모두 떨어졌다는 연락을 받아서 신체등급도 1등급이 나왔는데 왜 떨어졌을까 싶었다"며 "(알고보니)제가 고등학교 때 데뷔를 하게 돼서 고등학교 출석 일수가 부족해서였더라. 어떻게 하면 입대를 할 수 있을까 하다가 '해병대사령부 군악대 시험을 보자'고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피오는 군 생활 중 블락비 멤버들과 해병대 정기 연주회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대해 피오는 "뜻깊은 기억이다. 해병대 정기 연주회가 매년 열리는데 관객분들과 함께 호흡할 기회가 주어졌고, 멤버들과 시간이 잘 맞아서 함께 무대를 했다"며 당시를 회상하기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오는 전역을 앞둔 소감으로 "다른 부대가 아닌 해병대로 입대해서 제 자신한테도 '잘 이겨냈다 잘 버텼다'는 생각이 들어서 뿌듯하다고합니다. 신체적으로 건강해진 것이 티가 나는 것 같고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면서 "배우로서 드라마 영화 촬영장으로 돌아가고 싶고, 가수로서 예능인으로서 많은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는 풋풋하고 귀여운 느낌이었는데 해병대를 다녀오니까 남자다운 느낌까지 생겼구나'라는 분위기를 풍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피오 프로필.

본명

표지훈 ( Pyo Jihoon).

출생.

1993년 2월 2일[입학유예] (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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