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 축제 무대 오른 권은비, 튜브톱에 테니스 스커트 매치...화사에 이어 선정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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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가 한 대학교 축제 무대에서 입은 의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팬들은 의상 담당자 교체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권은비는 지난 20일 경찰대 축제 무대에 올라 곡 '언더워터(Underwater)', '더 플래시(The Flash)' 무대를 선보였다.

유튜브 'DaftTaengk'

유튜브 'DaftTaengk'

이날 권은비는 시스루 튜브톱에 블랙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했다. 특히 상의는 수영복 형태의 튜브톱에 시스루 소재가 덧붙여진 것으로 가슴골은 물론 허리라인까지 훤히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권은비 소속사 측이 노출 의상으로 아티스트를 성 상품화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내놨다.

급기야 일부 팬들은 SNS상에 의상 담당자 교체를 요구하며 '권은비 코디 바꿔'라는 해시태그를 띄우기도 했다.

이들은 "소속 연예인을 무리하게 성 상품화하고 있다", "워터밤 축제 의상도 선정적", "갑자기 이런 의상들을 입히는 이유가 뭐지", "노출이 심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또 다른 이들은 "여자 가수가 저 정도 의상은 입을 수 있는 거 아니냐", "가슴을 내놓은 것도 아닌데 뭐가 문제", "예쁘기만 한데", "권은비랑 잘 어울리는 의상" 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유튜브 'DaftTaengk'

걸그룹 멤버들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화사는 한 대학교 축제에서 무대를 펼치던 도중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한 학부모 단체가 화사를 공연음란죄로 고발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화사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악플에 대해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권은비 / 이하 사진 권은비 인스타그램

가수 권은비 의상을 두고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권은비 대학축제 의상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고 있자.

글쓴이는 “지난 20일 권은비가 경찰대 축제 무대에 올랐다”라며 “당시 ‘언더워터’(Underwater) ‘더 플래쉬’(The Flash) 등으로 무대를 꾸몄는데 의상이 ‘너무 선정적이다”라고 지적했다.

해당 내용은 개인 채널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 네티즌은 ‘권은비_코디바꿔’ 태그를 적으며 “내 생일에 아티스트가 저렇게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개될 줄은 몰랐다. 안타깝고 슬프다.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 조속한 대처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이용자는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연예인 권은비 코디를 빨리 바꿔야 한다”며 “워터밤 축제부터 권은비의 의상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지만 더욱더 엉망이 되고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이외에도 다수의 게시물 올리며 ”권은비의 의상이 노출이 심하다“, ”소속사의 답변이 필요하다“등의 주장을 이어 나갔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권은비의 의상에 문제가 없다, “왜 무리한 요구를 내놓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무대 의상일 뿐이다”라며 갑론을박을 이어갔다.

한편 최근 가수 화사 또한 비슷한 논란에 휘말려 고충을 겪은 적이 있다. 화사는 한 대학교 축제에서 무대를 펼치던 도중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하지만 이를 두고 ‘너무 선정적인 것이 아니냐’는 논쟁이 일었다. 급기야 한 학부모 단체가 화사를 공연음란죄로 고발하는 일까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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