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연반인으로 지내는 중...여행 갔다가 팬티 두고와 큰일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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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19금을 넘나드는 입담을 뽐냈다.

경리 인스타그램

1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경리, 여전히 해바라기를 사랑하는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경리는 그룹 C.I.V.A 이수민이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한 것을 봤다며 “저는 가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나를 안 부르지?”라고 털어놨다.

출처 |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먼저 신규진은 경리에 대해 "본명이 박경리, 이상형이 해바라기 같은 남자다. 고향이 부산, 2019년까지 나인뮤지스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전향하였으나 많이 알려지지는 않음"이라며 소개했다.

탁재훈은 "대표작이 '음악의 신'밖에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하자, 경리는 "아니다. 그 이후에 그룹 활동도 하고 솔로 활동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탁재훈은 "쉴 때는 쉬지 않고 연애를 많이 하지 않았냐"고 묻자, 경리는 "저는 솔로다"며 웃었다.

그때 신규진은 "그때 만난 분이랑 헤어진 거냐. 유명 인사냐. 진짜 모른다. 그 분은 해바라기 같은 남자였냐"고 묻자, 경리는 "물어보지 마라. 해바라기는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출처 |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이어 경리는 "진짜 해바라기 같은 사람, 나만 바라보는 사람을 말한 거다"면서 "해바라기가 좋긴 하다. 자상하고 나만 예뻐 해주고 생긴 건 보통에 제가 키가 크니까 약간 덩치도 있으면 좋겠다"며 이상형을 밝혔다.

탁재훈은 "지금 연애 안 하시냐. 솔로 된 지 얼마나 됐냐. 연애할 때 연애해야 한다. 더 나이 들면 못한다"고 했다. 그러자 경리는 "그런건 물어보지 마라"면서 "제가 요즘 그걸 느낀다"며 공감했다. 이어 경리는 '결혼 하고 싶냐'는 질문에 "때가 되면 하는 거고 아니면 마는거고"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출처 |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경리는 예능 울렁증이 있었지만 탁재훈 덕분에 나았다며 “(탁재훈 오빠는) 좀 느낌이 다르다. 너무 자유롭고 촬영이 일찍 끝나면 굉장히 기뻐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연반인’으로 지낸다는 말에 “20대 때 못 해봤었던 경험들을 하고 있다. 여행도 다니고 최근에는 나고야에 갔다”라고 전했다.

출처 |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탁재훈은 “그 일본 여행에서 팬티를 남겨두고 왔다는 제보가 있던데”라고 물었다.

경리는 “맞다”라며 “친구가 신혼부부인데 집에 계속 머물 수는 없었다. 그래서 친구한테 큰 가방을 빌려달라고 했다. 입던 팬티를 가방 안에다 넣어놨다.

가방을 돌려주고 며칠 뒤에 친구 남편이 그 가방에서 제 팬티를 봤다고 연락이 왔다. 저는 삼각팬티만 입는데 가방 안에 삼각팬티가 있으니까 제 친구가 바람 피는 줄 아는 거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요즘에 팬티를 여기저기 벗어놓고 다닌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또한 샤넬 지갑을 쓰레기통에 버렸던 에피소드를 꺼내며 “김밥을 검은 봉지에 지갑이랑 같이 넣었다. 그걸 묶어서 쓰레기통에 버리고 갔다. 저는 몰랐다. 한 시간 넘게 찾았는데 없었다. 카드랑 민증이랑 다 잃어버렸다. KTX 청소하시는 분들이 진짜 청소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리는 결혼 계획에 대해 “때가 되면 하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다”라고 밝혔다.

출처 | 유튜브 ‘노빠꾸탁재훈’

 

이하 경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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