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욕 먹으면서 리더했었다...씨스타 재결합? 나이 들기 전에 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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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씨스타(SISTAR) 출신 가수 효린이 재결합에 대해 언급했다.

이하 효린 인스타그램

지난 10일 효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만남의 축복이 끝이 없네' 1화가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효린과 평소 절친한 사이인 배구 선수 김연경이 출연해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효린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이날 효린은 국가대표 팀에서 주장을 오래 했었던 김연경에게 "저도 씨스타에서 리더였었는데 리더로서의 고충이라든지, 이럴 땐 어떻게 하는 게 좋은지(그런 게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연경은 "리더라는 게 참 쉽지 않은 거 같다. 항상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다. 팀이 하나가 되게끔 만들어야 하고, 이끌어 나가야 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리더라는 게 참 쉽지 않은 거 같다. 항상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다. 팀이 하나가 되게끔 만들어야 하고, 이끌어 나가야 하는 역할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김연경은 서로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면 가까워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칭찬을 받을 수도 있지만 욕을 먹을 수도 있는 자리가 리더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효린은 "나도 씨스타 데뷔했을 때부터 진짜 신경을 많이 썼던 것 같다. 우리 팀이 진짜 독보적이었으면 좋겠고, 어디 가서 좋은 얘기만 들었으면 좋겠다는 압박, 부담 때문에 혹독하게 얘기할 때가 많았다"라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김연경이 "그래서 씨스타 재결합 안 하냐"라고 묻자, 효린은 "나이 들기 전에 한번 해야죠"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효린이 속한 씨스타는 지난 2010년 데뷔해 '러빙 유(Loving U)',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등의 히트곡을 쏟아냈다.

씨스타는 지난 2017년 해체했다. 효린, 소유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라, 다솜은 연기자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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