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플 투약' 브아걸 멤버 가인, 자숙 3년 만에 완전체로 전해진 충격적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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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 아이드걸스(브아걸) 멤버의 가인이 프로포폴 투약으로 인해 자숙한지 3년만에 모습을 드러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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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인 제아는 지난 2023년 9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멤바들 자주자주 놀러온나! 제아 작업실 오픈기념 회동 가인아 선물 고마워 트레이에 이쁜거 요미요미 올릴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3년만에 근황 알려진 '가인'

제아 인스타그램

사진에는 브아걸 멤버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이 제아의 작업실을 방문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프로포폴 파문을 일으켜 자숙에 들어갔던 가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인은 지난 2019년 7월부터 8월 사이에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2021년 초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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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가인 소속사 미스틱 스토리는 공식 입장을 내고 "가인이 그간 활동 중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고 사과했습니다.

추가로 가인씨는 다른 시기에 70대 성형외과 의사 B 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프로포폴을 투약 받은 혐의도 받았지만 해당 사건에 대해선 증거불충분으로 처벌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인은 당시 조사에서 ‘치료목적인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란만장했던 전연인 주지훈과의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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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은 프로포폴 투약한 혐의가 알려진 후 전연인인 주지훈과의 연애가 재조명되었는데 지난 2014년 5월 가인은 배우 주지훈과 진지하게 교제하고 있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가인의 소속사는 "평소 둘이 친분 있게 지내다가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한층 가까워져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인은 인터넷 팬 카페에 "다들 '들키지만 말라'고 해서 절대 들키지 않으려고 했지만 들켰는데 거짓말하고 싶진 않았다"며 교제를 인정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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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가인의 세 번째 솔로 앨범 수록곡 'Fxxk U'의 뮤직비디오에서 위태로운 남녀의 거침없는 사랑을 연기하며 화제가 됐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해왔습니다. 열애 인정 두 달 만에 SBS '매직아이'에 출연한 주지훈은 "여자친구 가인과 가장 크게 싸워본 게 언제냐"는 MC의 질문에 "사랑할 시간도 아까운데 화낼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답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2년 뒤인 작년 4월 두 사람은 사생활 루머에 휩싸이게 됩니다.

지난 2016년 4월 온라인에 한 남녀의 성관계 사진이 유포됐고, 이를 두고 가인과 주지훈 커플이 아니냐는 루머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번졌습니다.

 

가인 SNS

당시 양측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발표했고, 가인 측은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최초 유포자는 물론, 최초 보도 매체까지 법적 대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인은 자신의 SNS에 "팬분들 많이 속상했죠. 이 언니가 화 풀어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일 년 뒤 건강 악화로 활동을 중단한 가인에 대해 임신 루머가 돌기 시작합니다. "애기들아 언니 폐렴이야" 가인은 지난 6월 자신의 진단명이 적힌 종이를 SNS에 올리며 임신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해당 진단서에는 '폐렴',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이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악플러들의 공격과 임신 의혹 제기는 계속됐습니다.

 

주지훈 친구가 대마초 권유한 것 폭로

가인 SNS

그리고 며칠 후 참아왔던 가인의 폭로전이 시작됐는데 지난 2017년 6월 3일 가인은 자신의 SNS에 "제가 미친 이유를 한 가지씩 말씀드립니다"라며 게시물을 연달아 올렸습니다.

그녀는 "모두가 아시겠지만 저는 전직 약쟁이의 여자 친구"라고 말한 뒤 자신의 연인인 주지훈 씨 친구 박 모 씨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즉시 박 씨를 소환해 조사했지만 무혐의 판단을 내렸습니다. 국과수 감정 결과 박 씨 소변과 모발은 '음성' 반응이 나왔고, 경찰의 압수수색에서도 별다른 증거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박 씨는 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한 경위에 대해 "힘들어하기에 단순히 위로하는 차원에서 던진 말이었다"고 진술했다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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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찰 조사 결과 가인에게 대마초 흡연을 권유했다는 의혹을 받은 남성 A씨는 범죄에 연관됐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참고로 가인의 전 연인인 배우 주지훈은 지난 2009년 4월 26일 서울특별시 성동구에 위치한 예학영의 아파트에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을 투약한 혐의로 2009년 5월 19일 불구속 기소된바 있습니다. 당시 징역 6월에 집행 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 추징금 36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마약 복용 사건으로 인해 KBS·EBS·MBC 출연정지 명단에 올랐습니다. 2013년 7월에 MBC 해제됐고, 2019년 1월 생방송 연예가중계에 출연하면서 KBS·EBS 출연정지가 해제됐습니다.

그 결과 2017년 7월 7일, 가인과 주지훈이 3년 간의 열애를 끝으로 결별했습니다. 또한 이 주지훈과 헤어진 것을 계기로 가인이 3년 동안 잠수를 탔고, 가인의 개인 인스타가 폭파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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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브아걸 가인은 1987년생 올해 나이 34세로 지난 2006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로 데뷔했고 2010년에 솔로로 데뷔해 솔로로도 성공을 거둔 몇 안 되는 여자 아이돌이자 대표적인 섹시 컨셉 여자 아이돌 중 한 명입니다.

개성적인 외모와 분위기를 가진 가인은 하얗고 창백한 피부, 키는 아담하지만 비율 좋은 몸매, 숏컷, 그리고 스모키 메이크업이 트레이드 마크이며 대한민국의 눈 화장의 개념을 바꾼 기념비적인 인물로 통합니다.

가인은 지난 2005년 겨울, 엠넷에서 주최한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배틀신화'에 출연해 1차 탈락을 했는데 탈락 후 화장실에서 대걸레로 벽을 치며 통곡하는 모습이 우연히 지나가던 작곡가 안정훈의 눈에 띄어 브라운아이드걸스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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