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말이야?" 오연서, 16살에 걸그룹 데뷔했는데...2002 월드컵 때문에 해체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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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살의 나이로 걸그룹 데뷔를 위해 서울에 상경했다가 데뷔한 학생이 알고 보니 유명 배우로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여 다들 궁금해하는데요. 누구일까요?

이건 몰랐네 이색 이력가진 여배우

오연서 인스타그램

배우 오연서는 과거 중학교 3학년이라는 어린 나이로 걸그룹 멤버로 활동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002년 오연서는 고향인 창녕군을 떠나 상경해 그룹 ‘LUV’로 데뷔했지만 해체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역대급 멤버였던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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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조 여성 걸그룹으로 멤버는 전혜빈, 오햇님(오연서), 은별로 구성되었습니다.

데뷔 이전에 메인보컬 은별이 jtL의 ‘A Better Day’ 여성 보컬부분을 맡았던 것이 꽤 화제가 되었었고, 그 후광을 받아 2002년 5월 ‘Story-Orange Girl’로 데뷔했습니다.

이때 원래 데뷔조 멤버였던 고교생 황보라(현재는 연기자로 활동)가 앨범 발매 직전 탈퇴하고 당시 중3이었던 오햇님이 합류했습니다.

이 중 예능 출연으로 인해 빈의 인지도가 가장 높았기 때문에 후에 본명인 전혜빈으로 솔로 앨범을 내며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추후 공백기를 거쳐 연기자로 전업하게 되었고 이로써 LUV는 결성 7개월만에 사실상 해체되었습니다.

월드컵 때문에..무슨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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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는 그룹이 해체된 이유에 대해 “2002 FIFA 월드컵 한일전 시즌에 데뷔해서 망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로 가수의 꿈을 접고 이듬해 드라마 ‘반올림 시즌1’에서 엄친딸 캐릭터로 열연을 펼쳐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과거 그는 본명 오햇님으로 활동했으나 사주에 좋지 않다는 이유로 예명 오연서로 계속 활동하고 있습니다.

멤버들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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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오연서와 전혜빈이 배우로 자리잡은 10년 뒤, 이들이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멤버들 근황은 다음과 같다.

그룹의 막내였던 햇님은 오연서라는 예명으로 이듬해 KBS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을 통해 연기자로 전업했고, 오랜 시간이 지나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대박을 터뜨린 뒤 꾸준하게 연기자로써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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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별(본명 조은별)은 그룹 해체 이후에도 피쳐링 활동을 하면서 가수 생활을 이어가다 2009년 앨범을 낸 뒤 뮤지컬 배우로서 ‘이비’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었고, 2013년 트로트 엑스에도 간만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트로트 그룹 세컨드에 합류했으며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했습니다.

이 그룹의 얼굴마담 역할을 하며 인기를 끌었던 빈(전혜빈)은 이듬해 ‘강호동의 천생연분’을 통해 더욱 이름을 알렸고, 이후 예능과 연기를 통해 인기를 구가하며 LUV 멤버 중에선 가장 먼저 알려졌습니다.

전혜빈 문서에도 적은 것인데, 본래 연기자가 되기 위해 가수로 먼저 데뷔했지만 정착하기까지 꽤 오래 고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명만 00년,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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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를 포기하고 새롭게 시작한 연기, 그러나 무명시절이 상당히 길었다고 하는데요. 아예 쉰건 아닌게, 사실 계속해서 크고 작은 역할로 연기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6개월 이상 쉰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디션에 수백 번 떨어지는 등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무명 생활을 했습니다.

실제로 2009년 여고괴담 5 – 동반자살에서 악녀 역할로 잠깐 주목을 받은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성과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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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2011년 연기자 인생이 완전히 뒤집어질 작품들이 연이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랫동안 무명시절을 겪던 중 2011년 동안미녀의 이소진 역에 이어 2012년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말숙 역으로 밉상에 진상에 이기적인 데다 수준높은 이중잣대까지 겸비한 초절정 무개념인데 대적하고자 하는 대상이 너무나도 강해 매번 어중간하게 밀리는 시누이 역할을 훌륭하다 못해 한계의 극치까지 소화해 인기를 얻었습니다.

오연서는 화제의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왔다! 장보리’, ‘엽기적인 그녀’, ‘이 구역의 미친 X’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이하 오연서 인스타그램

배우 오연서가 근황을 밝혔습니다.

오연서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말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은 화보 현장 비하인드컷으로, 오연서는 언더웨어 룩에 청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그녀의 슬림한 몸매와 유연성이 조화를 이뤄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아름답다", "너무 예쁘다", "오연서 화보가 기대된다", "귀엽고 섹시하다" 등의 댓글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검은색 속옷에 청바지를 입은 채 실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화려한 미모와 함께 감출 수 없는 그녀의 글래머 몸매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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