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주, 12년 만에 복귀 근황...사생활 '동영상 유출' 재조명 (+남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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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12년 만에 공개석상에 오른다는 근황이 전해져 화제가 됐습니다. 이에 한성주가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인 사생활 동영상 유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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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한성주가 이날과 오는 9일 양일간 서울 양천구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에 졸업생 응원단으로 단상 위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한성주, '사생활 동영상 유출' 활동 중단.. 12년 만에 복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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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응원단'은 입학 30주년을 맞은 졸업생이 주축이 된 응원단으로 올해는 93학번이 응원단을 꾸린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는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합니다.

'고연전'은 연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의 친선 경기로 연세대학교 주최시 '고연전', 고려대학교 주최시 '연고전’으로 명칭이 달라집니다. 올해는 연세대학교가 주최하게 됐습니다.

한성주의 복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성주 누나 복귀해 주세요", "한성주가 갑자기 아나운서 돼서 스폰서 있나 했었는데", "그래도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와 한성주 씨 오랜만에 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성주 "임신했지만, 남자친구에게 낙태 강요 당했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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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살(만 48세)인 한성주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으며, 1996년 SBS 6기 공채 아나운서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99년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의 셋째 아들과 결혼하며, SBS를 퇴사했던 한성주는 10개월만 이혼 후 방송인으로 컴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11년 말 전 남자친구인 대만계 크리스 수와의 성관계 비디오 유출 사건이 불거지면서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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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한성주는 지난 2010년 10월 "크리스토퍼 수의 아이를 임신한 뒤 결혼하려 했지만, 그가 낙태를 강요했다", "말다툼을 할 때마다 크리스토퍼 수는 수면제를 먹이고, 등산 등의 심한 운동을 하게해 낙태를 권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한성주는 논란이 된 동영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전 남친 크리스 수가 성관계 도중 동의없이 동영상을 찍거나 촬영하라고 강제로 시켰다고 전해 충격을 줬습니다.

해당 사건 이후 한성주는 원예치료 공부를 시작해, 단국대 일반대학원 보건학과에서 원예치료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지난 2019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원예치료전문가로 근무를 하기도 했습니다.

 

한성주 / 사진 뉴스 1

미스코리아 출신 한성주 전 아나운서가 9일 오전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3 정기 고려대학교·연세대학교 친선경기대회' 럭비 경기에서 고려대학교 입학 30주년 93학번 응원부 '포효 93' 일원으로 단상에 올라 열정적인 응원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93학번인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졸업생 응원단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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