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TV 조선의 미스트롯3에 대해서 말이 많은데요. 전작인 미스트롯2에서 전유진이 탈락하면서 시청률이 폭망했던 것처럼, 이제 더 이상 주목받을 만한 참가자가 없다는 말도 들리죠.
그래서 전유진 같은 참가자가 재출연하지 않는 이상, 미스트롯3 역시 시청률 하락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은 TV조선이 인정해야 하는 뼈 아픈 사실입니다.
그리고 TV 조선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현재 치열한 섭외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TV조선이 화제를 만들기 위해 아마 지난 미스트롯2에서 아쉽게 탈락한 가수들을 기용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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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출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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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전유진 인스타그램
미스트롯2에서도 미스트롯1에 탈락한 가수들을 대거 섭외했던 것처럼, 미스트롯2도 여전히 같을 것이라고 보는데요. 그중에서 출연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가수가 있다면 전유진 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유진 양은 지난 미스트롯2에 출연했을 당시 독보적인 대중의 지지를 받았던 가수입니다. 5주 연속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했고, 미스트롯 공식 앱에서 100만 하트를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 대중의 상식으로는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판정으로 인해 안타깝게 탈락하며,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사실 시청자들의 선택은 전유진 양이었지만, 너무 일찍 탈락한 것은 말도 안 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죠.
그녀의 탈락 이유에 대해 순수하게 노래로 평가하지 않고, 정치적, 상업적인 논리가 끼어 있었다는 비판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탈락 이후에도 대중들의 적극적인 응원이 이어졌고, 미스트롯2 톱7 가수 못지않은 큰 인기를 누리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도 어느 방송이든 그녀가 출연만 하면 시청률이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죠.
하지만 그녀에게 미스트롯 무대는 아쉬움이 남는 무대일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고 탈락한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만약 준결승에 진출만 했다면 시청자 투표가 변수가 되는 특성상, 진의 자리는 따놓은 당상이었겠죠.
미스트롯2 준결승 참가자들이 주축이 된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전유진는 대타 출연이었음에도 “울면서 후회하네”는 조회수 357만 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2에서 안성훈이 재도전에서 우승을 한 것처럼, 미스트롯2에서 캡사이신 보이스 김희영이 재도전 끝에 순위 안에 진입한 것처럼 전유진이 미스트롯3에서 진의 자리를 이어받을 수 있다면 더 많은 화제성과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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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3 출연 거절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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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유진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전유진은 미스트롯이 다 끝난 후 인터뷰에서 더 이상 경연 프로그램에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전유진은 미스트롯이 목표였고 미스트롯에서 많은 걸 배웠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이상 경연에는 나갈 생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유진은 미스트롯이 출연 당시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또 고생을 할까 봐 출연하기 싫어서 출연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당시 전유진는 장윤정, 박선주, 조영수와 같은 마스터들의 불공정한 평가로 인해 그녀의 무대는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전유진은 미스트롯2를 떠나야 했고, 많은 이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전유진이 또다시 같은 무대에 참가자로 나타난다는 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습니다.
이제 전유진이라는 가수는 경연 프로그램에 참가하기에는 너무 커버렸습니다. 분명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 높은 시청률과 많은 화제가 되기 때문에 향후 방송 활동에 유리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신인 가수 등용 무대인 본질이 변하지 않습니다. 미스트롯2에 주현미가 참가하면 어떨까요? 1위는 당연히 하겠지만 그것은 급이 맞지 않는 출연입니다.
그런데 1위를 못하기라도 하면 어떻게 되나요? 그건 그것대로 망신일 것입니다. 전유진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미자, 주현미 시대를 넘어서 트로트 여자 가수의 계보를 이을 가수입니다.
이런 가수를 박선주, 장윤정 같은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 평가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미스트롯3 출연 여부는 본인이 결정할 몫이지만 출연한다면 마스터로 심사를 맡아야 합니다. 본격적인 가수로서 전성기를 맞이하는 전유진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