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빨간차 찌찌맨 발바닥남 강동구 갑질 민원왕 방귀 이상 동기 범죄 칼부림 츄잉남 양육비 사건 빌런의 시대 2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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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5주년 특집, 그동안 450여 개의 놀라운 사연을 방송으로 소개

‘이거 실화냐?’라는 2018년 당시의 화두에서 실화탐사대는 싹을 틔웠다.

‘실화여서 더 놀라운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몰입했고, 미비한 법과 제도 앞에서 함께 분노했다.

지난 5년 동안 신동엽을 비롯한 MC들도 ‘진짜 이야기’ 앞에서 분노, 안타까움, 황당함 등을 솔직하게 표현하며 어려움에 빠진 이웃들을 위로했다.

 
 
 
 

지난 5년 동안 박수홍, 故 구하라, 故 서세원, 영탁, 황영웅, 박술녀 등 유명 인사들의 다양한 사연이 실화탐사대를 통해 집중 조명되기도 했으며, 또한 성범죄자 조두순, 화성 연쇄살인범 이춘재의 얼굴도 명예훼손 논란이 있었지만,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전향적으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그런데 5주년을 맞이하여 제작진이 지난 450개의 방송을 분석해 보니, 가장 많이 등장한 것은 다름 아닌 ‘빌런들(villain, 악당)’!

 

지금은 빌런의 시대!

역대급 빌런 총출동!

실화탐사대 5주년 특별리포트에서는 수많은 빌런 중 최악의 빌런을 재소환했다.

‘방귀’가 불러온 비극

2023년을 불안에 떨게 만든 각종 칼부림 사건들.

실화탐사대에서도 이러한 ‘이상 동기 범죄’를 지속적으로 다뤄왔는데...

도화선을 알 수 없는 그들의 분노, 예측할 수 없었던 끔찍한 사건의 빌런들을 소개한다.

‘빨간차 찌찌맨’부터 ‘발바닥남’까지

관음증에서 출발한 성도착증은 제때 멈추지 않으면 성범죄로까지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빨간 차를 타고 다니며 여학생들을 상대로 음란 행위를 하던 ‘찌찌맨’, 여성들의 발바닥 사진을 수집하는 ‘발바닥 남’.

돈과 뻔뻔함으로 어리고 젊은 여성들을 유린한 그들은 과연 어떻게 됐을까?

강동구의 ‘갑질’ 민원왕

‘대한민국’의 또 다른 별명 ‘갑질 공화국’! MC 신동엽도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으로 갑질 관련 방송을 꼽았다.

3년 전 실화탐사대가 고발했던 갑질 민원인 이 씨. 1년에 3만 건에 가까운 폭탄 민원을 쏟아내던 이 씨는 공무원들에게 형사 고소를 당할 상황에, 각서까지 쓰며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까지 했었다.

그렇게 상황이 종료되는 듯 했지만, 최근 이 씨 관련 새로운 제보가 제작진에게 도착했다. 갑질 민원인이 다시 돌아온 것일까?

신종테러범 ‘츄잉남’

 

한편 5년간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새로운 유형의 빌런이 등장했다는데...

제보를 받고 급하게 현장으로 출동한 곳은 아파트 지하 주차장.

그곳에서 발견한 건 다름 아닌 차에 붙어있는 이상한 물체!

작년부터 시작되었다는 ‘은밀한 테러’... 테러범이 찍힌 블랙박스를 확보한 제작진. 과연 테러범의 정체는?

5년간 지켜본 사건들, 우리는 끝까지 추적한다!

“실화탐사대가 양육비에 큰 역할을 하셨어요. 진짜 상 받으셔야 해요.

아마 이 모든 대한민국 양육자들이 고마워할 거예요. 양육비 문제를 수면 위에 오르게 해줬잖아요.”

- 13년 밀린 양육비, 약 1억 원을 받은 고은미(가명) 씨 -


2018년부터 ‘양육비를 주지 않는 나쁜 부모’들을 추적해 온 실화탐사대는 10여 차례에 가까이 양육비 미지급 문제를 심층 취재해 왔다.

방송 3년 만에 2021년 관련 법이 강화되어, 양육비 미지급자는 ‘출국금지’, ‘운전면허 정지’, ‘신상 공개’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 2021년 11월에 방송된 용서받지 못한 자들에 출연하여 11년 동안 양육비를 받지 못했다던 고은미(가명) 씨가 최근 약 1억 원에 가까운 양육비를 받게 되었다는데...

아빠를 한 번도 보지 못해서, 아이들이 ‘정자 기증자’로 불렀던 전남편 홍 씨.

국내 최초로 ‘출국금지’, ‘운전면허 정지’까지 당했음에도 끝까지 버티던 홍 씨가 양육비를 갑자기 완납한 이유는 무엇일까?

실화탐사대의 치트키, 박지훈 변호사가 직접 은미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신동엽 ‘실화탐사대로 인해 연예인들의 셀럽이 되었다?’

2018년 1회 방송부터 5년을 함께 한 실화탐사대의 수장, 신동엽.

다른 프로그램은 잘 언급하지 않는 연예계 동료들이 실화탐사대에 대해서는 취재 뒷이야기를 묻고 피드백을 준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다솜 아나운서는 실화탐사대를 ‘사람을 성장시켜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정의했고, 서인 아나운서는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많은 방송을 진행하는 박지훈 변호사에게 ‘밸런스 게임’으로 다른 프로그램과 실화탐사대를 제시했는데 그의 대답은 역시나 실화탐사대!

의문의 1패를 한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예의로 본방송에 해당 부분을 넣을지 제작진이 고민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세상을 들썩이게 만든 놀라운 이야기부터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린 실화들까지!

진짜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여정은 계속된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우리 사회가 주목해야 할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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