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한국어·한식 비하' 유튜버 용찬우(용호수) 누구? 논란 총정리 “일본이 한글 보급 앞장 멍청하게 살고 싶으면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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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수 프로필

龍湖水 | Dragon Lake

영상 제작자 및 프로듀서이자 자기개발 유튜버이며 자칭 신이다.

각각의 분야에 관련된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다른 활동명

용찬우 / 드래곤오션

본명

박찬우 (朴燦祐)

출생

1991년 3월 23일 (나이32세)

고향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이천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ERICA (경영학 / 학사)[복수학위]

뉴햄프셔 대학교 (금융학 / 학사)[복수학위]

신체

164cm | 58kg 흑자헬스가 용찬우와 전화통화를 하는 과정에서 직접 언급했다. 본인도 인신공격이라고 맞받아쳤지만 딱히 부정하지 않았다.

병역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병장 소집해제

(2011년 5월 31일 ~ 2013년 2월 28일)

본관

반남 박씨(潘南 朴氏)

가족

아버지 박경서 공인노무사다. 본인의 유튜브 채널도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 채널은 삭제된 상태, 어머니 , 동생 20만 구독자 유튜버 비공개

플랫폼 현황

유튜브 용호수 구독자: 20.5만명

유튜브 용찬우 Dragon, Chanu 구독자: 5.88만명

유튜브 용찬우 신뢰담당관 구독자: 1.81천명

유튜브 드래곤오션 구독자: 595명

자신은 자유인의 발언으로 자신의 의견을 포장하고 있지만, 정작 다른 자유인의 발언을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차단, 숨김 처리를 통해 자유의 사전적인 의미와 반대로 여론을 조작하는 행태를 보인다.

또한 최근에는 남자다움, 소신발언 등의 컨셉으로 노선을 잡은 듯 하나, 오히려 괜히 잘 모르는 분야에까지 아는 척을 하다 본인의 이미지만 깎아먹는 일이 잦다. 앤드류 테이트의 짝퉁 수준이라는 평가도 있다.


대한민국 비하

1. 한글 및 한국어 비하

 

1920년대 일본이 앞장서서 우리나라 국민들한테 한글을 보급했어요.

일꾼으로 써 먹어야 되니까.

노예로 부리기 위한 최소한의 지식으로 한글을 준 거예요.

그렇게 좋은 거면 일본이 한자 대신 한글 썼겠죠.

일단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이 발언은 2023년 9월 3일, 일본 최대의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 메인에 보도되어 넷 우익들이 자신들의 식민지 근대화론 주장을 강화하는 소재로 쓰이고 말았다.

이 기사의 베스트 댓글에는 좋아요가 4천여 개나 달렸다.

용찬우는 이 발언으로 야후 재팬 국제 뉴스 1위를 달성했다.

일본이 한글을 '보급'한 적은 없다.

일제가 오늘날의 한국어능력시험과 같은 조선어시험을 만들기는 했으나,

이는 일본어를 모르는 조선사람들을 대상으로 행정처리를 하기 위한 것이었고,

이마저도 1930년대부터 민족말살정책이 시행되면서, 오히려 조선인들을 대상으로 한글 사용을 금지하고 일본어만 사용할 것을 강요했다.

우리가 교과서를 통해 접하는 주시경 선생 등의 인물들이 이 시기 한글의 명맥을 유지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목숨을 걸고 활동했던 인물들이다.

'한글이 정말로 훌륭한 문자라면 일본이 한글을 썼을 거다.'라는 주장은 지나치게 일방적이고 단순한 주장인데, 애초에 문자의 우수성을 따져가며 사용 여부를 결정한 후에 결정된 문자로 국어 문자를 싹 바꿔버리는 나라는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단순하게 생각해 봐도,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가장 널리 사용되는 문자를 꼽으라면 당연히 로마자일 것이다. 그런데 로마자가 널리 쓰이고 전산화에 편리하다고 해서 기존에 문자가 없거나 타국의 문자를 대체하려고 로마자를 도입한 것이 아니라 멀쩡한 자국 문자를 로마자로 대체한 나라가 몇이나 되는가?

이건 팩트 이전에 용호수 본인의 논리로만 따져도 자가당착의 오류에 빠질 수밖에 없다.

만약 용호수 본인의 주장대로 일본이 한글은 가나보다 뛰어나지 않다고 판단해서 한글을 사용하지 않았고, 그 판단이 객관적으로 정확한 판단이라면, 대한민국은 대체 왜 지금 당장 국어를 한글보다 뛰어난 가나나 알파벳, 한자 등으로 표기 문자를 바꾸지 않고 한글을 계속 쓰고 있는가?

심지어 용호수는 일본이 우리나라 국민들을 노예로서 부려먹기 위해 최소한의 언어능력을 익히게 하려고 한글을 보급했다고 하는데, 그럼 한글 대신 한글보다 더 훌륭한 가나를 보급하면 더욱 일을 잘 하는 노예를 더욱 빠르게 만들 수 있는데 왜 일본어 냅두고 한글을 보급하는가?


세종이 한글 만들 때 뭐라 그랬어요?

어린 백성을 위해서 만들었다.

어리다가 무슨 뜻이죠? 멍청하다. 멍청한 백성들을 위해서 만든 거다.

멍청하게 살고 싶으면 한글만 이용하고 사시면 됩니다.

만든 목적 자체가 어린 백성을 위해서 만든 어린 백성 전용 발음기호예요.

물론 우리의 훌륭한 문화지만 훈민정음이 소프트웨어로 깔려 있으면 가치 있는 사고를 하기가 대단히 힘들어져요. 도스 깔린 컴퓨터에서 영상편집 못하는 거하고 똑같아요.

우선 중세 국어에서의 '어리다'의 뜻이 '어리석다'인 것은 맞다.

그러나, 세종이 백성을 위해 한글을 만든 이유는 용찬우의 주장과는 반대로 글을 배워 학문을 익히고 어리석은 상태에서 벗어나라는 목적에서였다.

훈민정음 반포 이후 삼강행실도 등 훈민정음으로 쓰여진 책을 함께 발간한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와 같은 발언을 통해 용호수가 소위 엘리트층과 대비되는 서민층만을 백성으로 한정짓는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백성이라는 낱말은 귀천을 가리지 않고 국가를 구성하는 모든 국민을 의미한다.

직접적인 한자풀이 자체가 “백가지나 될 정도로 많은 성씨“라는 뜻이기 때문.

외려 한글의 보급은 우리말과 체계가 다른 표의문자인 한자에서 표음문자 시대로 변모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학문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로 말미암아 문학적으로 크게 융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즉, 세종대왕은 한문을 공부하기에는 돈과 시간이 부족한 가난한 백성들에게 학문에 접근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어주기 위해 한글을 창제한 것이다.

어린 백성들이 한글을 배워 그것을 또 다른 공부를 위한 기반으로 사용되기 원했던 것이다.

게다가 용찬우 자신도 한글을 쓰고 있지 않는가?

이런 주장을 하려면 자신부터 한글을 버리고 알파벳이든 한자든 다른 문자로 갈아타면 될 일이다.

그러면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자가당착으로 보인다.


그래서 교수들이 영어 쓰잖아요 말할 때 자동으로 섞여서 나오게 돼요.

왜? 한글은 그냥 쭉정이잖아요 발음기호잖아.

아무 뜻도 없으니까 교수들이 말하면서도 내가 말하는 게 말하는 것 같지가 않은 거죠. 그래서 언어도 문제고 한국은 언어도 문제고 기본적인 사상구조도 문제고.

영어 안 쓰는 교수들도 많다.

특히 국어국문학이나 한문학 같이 동양학 교수들의 경우에는 언어학의 몇몇 어휘들을 제외하고는 영어를 쓰는 모습을 보기가 더 힘들다.

랩, 컨퍼런스 등의 단어를 가지고 영어를 은연중에 쓴다 한다면 단순한 말꼬리잡기일 뿐이고.

교수들이 무의식적으로 영단어를 쓰는 것은 보통 교수가 접하는 레벨의 문헌이 영어로 작성되어있기 때문이며, 새로운 학문적 성취가 발생할 때는 그 과정에서 창조된 영단어에 해당하는 한국어 단어가 없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오히려 한국어에서만 사용하는 한글보다 대부분의 유럽어에서 사용하는 라틴 문자가 오히려 발음기호의 특성을 가졌다고 볼 수도 있겠다. 실제 국제음성기호도 라틴 문자에 기반하여 만들어졌기도 하다.

애초에 '한글은 그냥 발음기호일 뿐 아무 의미가 없기에 교수들이 말하는 것 같지가 않아서 영어를 쓴다'는 주장 자체가 아예 말도 안 되는 것이, 로마자 역시 표음문자로서 그 자체로는 아무 의미를 갖지 않는 발음기호일 뿐이다.

애시당초 표음문자는 의미가 아닌 소리를 표현하는 문자이며, 그 소리를 조합하여 의미를 가지는 단어를 만드는 게 일반적이면서도 유일한 사용방법이다. 교수들이 문자 자체에 의미가 있는 말을 쓰고자 한다면, 사용하는 문자는 영어가 아니라 중국어 같은 표의문자를 사용해야 한다.

위로 미루어 봤을 때 안타깝게도 용찬우는 '기의'와 '기표'에 대한 구분조차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설명하면 '기의'는 '관념으로의 의미, 청자의 내부에 형성되는 개념' , 그리고 '기표'는 단순히 설명하면 '표기'인데, 용찬우의 말에 따르면 한국어는 '기표'만 가질 뿐, '기의'를 전혀 갖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용찬우도 이 말을 하면서 청자가 무의식적으로 본인이 의미하는 '기의'를 일반적으로 이해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가? 본인이 말하며 본인의 주장을 반박하고 있는 것이다.


한글이 한국어의 일부가 된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어는 국제 음성기호로도 적을 수 있습니다.

소리글자는 뜻만 통하면 됩니다.

조선왕 이도가 사사롭게 만든 발음기호일 뿐 한국어 전체를 놓고볼 때 훈민정음은 큰 부분이 아닙니다.

맞춤법은 그냥 뜻만 통하면 됩니다. 국립국어원도 만날 바꿔 재끼는 것이 맞춤법입니다.

한국어는 훌륭한 우리의 것이나 한글은 잘 모르겠습니다.

한글은 세종에 의해 창제되었지만, 한국어는 고조선에서부터 수많은 시간을 거쳐오며 자연스럽게 발전해온 언어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엽적으로 구전된 한국어에 비해 오로지 한민족에 의해 탄생하고 한민족에 의해 사용된 한글이 더더욱 우리의 것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문자와 발음기호를 구분하지 않는 우를 범했는데, 발음기호는 단순히 해당 음가를 발음하는 방법만을 표기한다면, 문자는 발음과 더불어 해당 단어의 뜻과 표기까지도 담고 있는 기호이다.

한자와 알파벳을 가지고 발음기호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그 예.

국립국어원에 의해 맞춤법이 지속적으로 바뀌는 것은 사실이나 ‘만날 바꿔재낀다’라고 할 정도로 자주 바뀌지는 않는다. 맞춤법은 수많은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표기하고, 그것에 합당하는 명분이 있을 때 대다수의 합의를 통해서 바뀌게 되는 것이지, 그렇게 쉽게 바뀌는 것이 아니다.


훈민정음은 발음기호이기 때문에 그냥 써도 됩니다 짜장면은 틀렸고 자장면은 맞는 건가요? 짜장면, 자장면 둘다 복수표준어이므로 예시에 적합하지않다. 국립국어원 자체도 아무 기준이 없어서 사람들이 많이 쓰면 그대로 바꿔줍니다. 한글은 상대가 이해할 수 있고 불쾌감을 주지 않는다면 아무렇게나 적어도 됩니다. 한글은 멍청한(어린) 백성이 자신이 내는 소리를 적을 수 있도록 만든 글자입니다. 한문이나 라틴어, 고급 영단어는 스펠이 중요하겠지만 문명어가 아닌 발음기호 한글은 들리는 대로 뜻이 통하게 적는 것이 조선왕 세종의 창제 의도입니다.

맞춤법은 사회적으로 합의된 약속이다.

용호수의 주장대로 맞춤법을 지키지않고 사람마다 들리는대로 한글을 표기한다면 역시 서로 뜻이 사맛디아니할것이고 이는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의도에 반하는 일이다. 때문에 세종대왕도 이를 우려하여 훈민정음 3년뒤인 1446년(훈민정음 해례본)부터 음가 및 운용법, 그리고 해설과 용례 등을 써서 맞춤법의 기틀을 마련했다. 용호수는 사회적으로 합의된 약속(ex 코로나 방역 지침 위반, 킥보드 헬멧착용 위반, 맞춤법)을 지키지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사회적인 약속까지도 매트릭스로 인식하는 듯 보인다.


한국어는 비효율 그 자체예요

이것도 이제 말하면 뭐 너는 매국노냐 뭐 이럴 수 있는데 사실이 그런데요.

언어와 문자는 엄연히 다른 개념이다. 애초에 언어학계의 정설은 언어 간 효율이나 난이도 차이는 없다는 것이다. 모든 언어는 정보를 같은 속도로 전달하며# 아이들은 언어에 상관없이 모국어를 거의 같은 속도로 익힌다.


한글만 해서 문명인으로 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글로 된 전문 정보를 보고 그 내용이 뭔지 이해를 못하는 한국인이 70% 가 넘습니다 훈민정음 밖에 할 줄 모르니까


한글만 하고 살면 생각다운 생각이 힘듭니다. 최소한 영어라도 해야합니다.

실수아닙니다.

10년이상 바뀌지 않은 제 생각이며 이것에 대하여 책까지 썼습니다.


 

시청자: 기본적인 한글 맞춤법 지식을 갖추신다면 더 설득력 있는 글을 쓸 수 있을 듯합니다.

용찬우: 한글은 애초에 발음기호입니다. 아무의미가 없습니다. 그 러한 권위에 대하여 일말의 존중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시청자: 그래요. 까막눈 할머니처럼 멋대로 아무렇게나 쓰신다면 뭐 말리지는 않습니다.

용찬우: 한글 맞춤법을 지키면서 아름다운 훈민정음으로 시나브로 행복하게 문자생활 하세요! 응원합니다.


시청자:

1. 훈민정음에 "어린" 백성이라는 표현은 백성이 어리석기 때문에 한글을 배워라! 가 아니라 한문이 어렵기 때문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한글을 만들었다 라는 늬앙스예요 이 말이 한글을 배운 백성이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것은 완전한 오류죠

2. 20년대 일제가 적극적으로 한글을 보급했다는 점은 매우 위험한 발상입니다.

3. 한글은 정확히 말하면 발음기호가 아니라 글자 라고 봐야겠죠. 말하고 싶은 내용은 한글이 아니라 한국어 인것 같습니다.

용찬우:

1. 어리석은 백성이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발음기호가 바로 훈민정음입니다. 발음기호(정음)만 안다면 고급 한국어를 할 줄 아는 것이 아니라 어린백성의 수준에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것입니다. '세종이 어리석은 백성을 위해 한글을 만들었다: 라는 표현을 어떻게 '한글을 배운 백성이 어리석다'로 받아들이는 것일까요? 그러한 표현을 한 적도 없고 그런 생각을 해본 적도 없습니다. 완전한 오류입니다.

2. 저는 발상을 한 적이 없습니다. 역사적 사실입니다.

3. 틀렸습니다. 한글은 발음기호입니다. 세계 그 어떤 민족도 사용가능한 음성기호입니다. 그러한 점에서는 국제 음성기호보다도 훌륭한 발음기호입니다.

평범한 삶을 원하신다면 훈민정음만 알고 사셔도 사는데 아무문제가 없고 저와 논쟁할 필요도 없습니다. 창제 목적 자체가 "어린 백성"이 이르고자 할바를 이를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한글은 위대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 만큼 세종이 대중 타겟팅을 훌륭하게 한 것이지요. 한문 그거 고리타분한거 알아서 뭐합니까. 네이버에 '음성 양성 뜻""재가 뜻 이렇게 검색하면 대강 느낌을 알 수 있는데요. 그때그때 넘기면 그만입니다. 지식생산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한글만 아셔도 충분합니다. 또한 고급 영어를할 줄 아신다면 사고를 영어로 함으로서 훈민정음 기반 한국어 사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지식생산이 거의 영어로 되기 때문에 고급 영어 공부가 한문보다 더 우선적인 것 같습니다. 평범한 삶을 원하시면 훈민정음으로만 문자생활을 하셔도 충분합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한국어의 뿌리는 한문이에요.

'한국어'라는 언어는 '한문'이라는 문어에 기원을 둘 수 없다.

한글은 한국어라는 유구한 역사가 있는데 한글은 500년 전부터 그냥 붙은거고 발음기호로서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고 세계 최고의 발음기혼데 세계 최고의 문자는 좀 아닌 거 같아요 세계 최고의 발음기호죠.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바른 소리 글자

2. 한식 비하

한식은 기본적으로 염분+탄수화물.

빈곤했던 조선경제를 반영하는 염장식품이 한식의 주를 이룬다.

불량식품이지만 가끔은 괜찮다.

농업국가인데다가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지대여서 몽골이나 서양처럼 목축이 힘들었던 한국에서 자연스럽게 탄수화물과 나물 위주의 식습관이 발달하고, 냉장고가 없던 시대에 장기보관을 위해 염장기술이 발달한 것은 사실이나, 이것은 동서양 모두 산업화가 되기 이전의 국가들 모두가 마찬가지였다.

육류가 주식인 서양조차 일부 귀족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가 캉파뉴 같은 딱딱한 빵을 일주일에 나누어 도끼로 잘라먹는 삶을 살았다.

염장기술의 경우도, 육포, 자우어크라우트, 수르스트뢰밍 등 수많은 염분기 가득한 음식들이 전 세계에 고루 분포하며, 용호수의 저 말대로라면 세상의 모든 전통음식은 다 불량식품이 된다.

3. 한국인 비하

단언컨대, 한국에는 자기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0.001%도 되지 않는다.

아무것도 없는 빈 접시라서 어디서 긁어오지 않으면 컨텐츠를 만들 수 없다.

5천만 한국인의 0.001%는 500명이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기본적으로 사상경찰이다.

한국인들과의 모든 상호작용이 심문같다.

4. 조선 역사 비하

조선 자체가 이성계의 사익을 위해서 세워진 국가예요.

애초에 고작 사익을 위해 국가라는 문명의 총체인 시스템을 세울리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용호수에게 물어보고 싶은건 행정기관인 의정부와 육조, 언쟁과 감시를 하는 삼사와 같은 복잡하고 정교한 국가시스템이 개인의 사익을 위해 나올 수 있는 성질의 것들인가?

용호수가 말하는 종류의 국가들이야 있긴 하다. 당장 북한이 그렇다. 하지만 조선은 그것과는 한참 떨어져있다. 독재자 및 그 일가만을 위해 시스템이 구축된 국가와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기능들이 다 있는 국가를 비교하는 것은 실례다.


아무리 승자 입장에서 지금 조선왕조실록이 써지고 모든 그 역사교육에서 조선왕조가 정당성이 있는 것처럼 말을 하지만

그건 승자가 그렇게 썼기 때문에 그런 거고 아무 명분이 없어요

최영이 공격하라고 했는데 그냥 그 군대를 돌려받고 그 나라를 먹은 거잖아요

그리고 이제 중국에다가 말을 하는 거죠 내가 이 나라 접수했는데 나를 왕으로 인정을 해주면 공물 바치겠다

나의 나에게 이성계 나에게 그리고 우리 왕족에게 조선반도를 착취할 권리를 줘라

이렇게 해서 우리가 국가로 인정을 받고 그래서 조선왕조 복식을 보면은 명나라의 그것과 똑같아요

그래서 중국이 자꾸 한복 우리나라 거라고 자기네 거라고 한복 자기네 거라고 하는 게 관복이나 왕족이 입는 옷 보면요 똑같아요 명나라 거하고

아예 하나도 다른게 없어요 그러니까 그런 말할 구실이 있기는 하거든요 물론 한복 우리 거긴 하지만

그러니까 이게 자신의 사익을 위해서 국가를 세우다 보니까 거기서부터 엄청나게 틀어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자기가 정당하지 않게 권력을 찬탈했으니까 사병 못 가지게 하고. 그 사병 혁파한게 이성계예요.

이성계가 한 사병혁파는 왕족만 군대를 가질 수 있다.

근데 이방원이 지 애비하고 똑같아 가지고 자기가 이제 자기 형제들 다 죽이니까 자기가 이제 또 칼 맞을 것 같은 거야.

그래서 이제 왕족이 아니라 왕만 군대를 가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그 시민들이 무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게 그 유구한 역사가 거기서부터 시작했어요

그래서 그 전까지는 지방 호족들이 군대를 가질 수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게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으니까 왕이 함부로 맘대로 못했는데

조선왕조는 그런 견제가 아예 없어지니까 지금 북한하고 아예 똑같은 거죠

이성계와 그 혈족들이 하고 싶은 대로 맘대로 해도 되는 거죠

그러니까 정말 기괴한 이 말도 안 되는 뭐 BDSM 같은

이 그 노예들 그 야사 같은데 보면은 노예들 고문하는 거 막 이런 거 나오는데 진짜 상상도 할 수 없는 걸로 성착취는 뭐 기본이고 뭐

그러니까 아까 말씀하신 일제가 나쁜 짓 한 거 하고 거의 뭐 다를 바가 없어요 그 잔혹도가

그래서 거기서부터 어긋나 버리고 그러니까 이제 사람들이 불만이 많잖아요 그거를 컨트롤하기 위해서 오가작통법을 만들어요

다섯 개로 묶어 가지고 한 곳에서 뭐 농사를 지어 가지고 세금을 내야 되는데 농사 안 짓고 도망가면은 나머지 내 집을 다 조지는 거야.

그러니까 서로 감시하게 만든 거예요. 이 오가작통법을 지금 북한도 그대로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thought police라고 제가 말하는 이 기운이 정말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우리 이 한반도에 사는 사람들의 집단 무의식에 각인된게 아닌가

그리고 최신 이론에 따르면 한 사람이 삶을 살면서 획득한 어떤 형질이 다음 세대로도 이어진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다른 사람을 자꾸 견제하고 끌어내리고 못 하게 하려는 게 이게 이성계 때문에 틀어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가지고 진짜 악인이죠

저는 사실 우리나라 역사학계에서 히틀러처럼 그 유대인들이 히틀러를 교육하는 내러티브가 있잖아요 그 정도 급으로 이성계를 악인으로 다뤄야 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해요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 이 불합리한과 무력을 사용하지 못함으로써 심지어 강도가 쳐들어왔는데도 무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이런 유구한 역사가 어디서 왔을까 생각해보면 여기서 온 거죠

저도 제 국가에 대해서 우리 한국 한민족에 대해서 저도 자부심이 있죠 근데 제가 자부심을 가지는 것은 고려 때까지죠

같은 민족을 노비로 삼는 그런 문화가 생기면서..

같은 민족 사람을 노예로 삼는 문화는 동서고금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다.

같은 민족 사람을 노예로 삼는 문화는 동서고금 어디에서나 찾을 수 있다. 애초에 인권이 왜 생겨났는지부터 상기해보자. 조선만이 아닌 타국에서도 신분제는 엄연히 존재했기에 그것을 깨고 모두가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것 중 하나가 인권이다. 그런데도 왜 조선만을 걸고 넘어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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