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학부모 민원" 용인 고등학교 교사 자살 원인 어디? 60대 고교 선생님 성남 분당 청계산 등산로 사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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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경기 용인시 소재 한 고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청계산 등산로에서 60대 여자 선생님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집을 나선 A씨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를 받고 추적을 벌여 A를 찾았다.

A씨는 발견 당시 유서를 가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혐의점은 없다"며 "최근 학부모 민원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왔다는 유족 진술이 있어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60대 선생님..

얼마나 참으셨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게 된건지 그 마음 헤아리기도 힘들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할 신목초등학교에서 지난 7월까지 6학년 담임교사를 맡아오다 휴직한 여성 교사 씨가 학교 밖에서 고양 아파트에서 유서도 없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같은 날 전북의 모 초등교사 남성 교사 B씨도 학

교 밖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도 6학년 담임교사였다. B 씨도 또한 6학년 담임교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가족에게 유서를 남겼다.

9월 4일은 '공교육 멈춤의 날'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일부 교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둔 상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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