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이 '프로 이직러'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김혜은은 29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무장해제'에 '퇴근러'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다.
김혜은 프로필
金惠恩 ｜ Kim Hye-eun
출생
1973년 3월 1일 (나이50세)
부산직할시 동래구 부곡동
(現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경주 김씨
가족
배우자 김인수(1967년생) 직업 치과의사
딸 김가은(2006년 2월 17일생)
남동생 김민성(1976년생)
외사촌 이민진
김혜은 남편 김인수는 김혜은을 보고 0.5초만에 ‘내 아내가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둘이 닭살커플임을 과시했다.
김혜은의 남편 김인수 씨는 김혜은과의 첫 만남에 대해 "4년간 머리를 하던 미용실이 있었다. 친분이 있는 디자이너에게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아내 김혜은은 소개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개팅 자리에서 김혜은을 보는 순간 '내 아내가 들어왔다'라고 0.5초 만에 느꼈다"며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사실을 전했다.
김혜은은 "솔직히 처음 봤을 때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나에게 하던 농담도 썰렁했다"라며 남편에 대한 첫 인상이 좋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결혼 전부터 한 아이를 후원하고 있었다는 김혜은 남편 김인수는 더더욱 훈훈함을 더했다. 이에 김혜은도 그런 부분에서 생각이 일치했다고 밝혀 천생연분임을 은연 중에 과시하기도.
김혜은과 김혜은 남편 김인수는 아이들을 돕는 프로그램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그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은은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정으로 확대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한 가정이 한 가정을 살리려고 하면 이 가정이 뭉칠 수밖에 없는 거죠. 특히 ‘우리 가정은 어렵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가정’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가 자랄 수 있어요. 도움은 돈이 많고여유로워서 하는 것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학력
동현초등학교 (졸업)
부곡여자중학교 (졸업)
금정여자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 / 학사)
데뷔
1997년 청주 MBC 아나운서
종교
개신교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이른 아침 드라마 제작사 미팅을 끝낸 김혜은은 MC 전현무 장도연과 퇴근길을 함께한다.
이들은 '1일 1식이 목표'라는 김혜은의 루틴을 따라 용답 시장에 위치한 그의 단골 맛집으로 향한다.
이날 김혜은은 차 안에서 본인의 퇴근길 플레이리스트 중 고 유재하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을 MC들과 함께 부르고 장도연을 향한 깊은 팬심을 고백한다.
또 "난 그때 현무 씨 고민이 뭔지 알았어"라고 말하며 전현무와 뜻밖의 오래된 사이임을 인증하기도 한다.
아울러 김혜은은 서울대학교 성악과에서 MBC 기상캐스터를 거쳐 개성파 배우가 되기까지 '프로 이직러'의 삶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이들에게 자신만의 이직 비결을 공개하고 '프로 이직러'의 삶을 궁금해하는 MC들에게 현실적이고 진솔한 고백으로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아울러 김혜은은 전현무와 '생방송 실수담 배틀'을 벌이며 완벽 무장해제된 모습을 보인다.
그는 생방송 중 시청자에게 일침을 날렸던 일화를 공개하며 "난 그때 잘렸어야 해"라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한다.
'무장해제'는 전현무 장도연 두 MC가 일과를 마친 이들과 퇴근길에 사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