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강현 "강현이가 당한 학폭 공개" 아빠 서울 과학고 중퇴 이유 선배 어머니들 악플 DM 나이 학력 설곽 협박 메일 학교폭력 사건 요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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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현 프로필

Baek Gang-hyeon

수학 영재라고 불리며 2015년에 스타킹, 2016년에 영재 발굴단에 나와 화제를 끌었다. IQ가 K-WPPSI(한국형 웩슬러 유아용 지능 검사) 기준 164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2021년 USIA 세계지능협회의 최연소 회원이 되었다.

2019년 당시 만 6세에 초등학교 1학년으로 입학했지만, 영재성이 매우 뛰어나서 2020년 당시 만 7세에 초등학교 5학년으로 조기진급해 학교를 다니게 되었고 이후 초등학교를 조기졸업하여 2022년 3월 당시 만 9세에 중학교를 조기입학했다.

이후 중학교에서도 그 영재성을 인정받아 생연중학교 1학년 재학 중 서울과학고등학교 정원 외 입학전형에서 합격하여 2023년 당시 만 10세에 중학교 조기졸업 및 서울과학고등학교 조기입학을 하면서 고등학생이 되었다. 하지만 서울과고 진학 후 한 학기 만에 중퇴하였다.

출생

2012년 11월 20일 (나이10세)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

거주지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본관

수원 백씨 (水原 白氏)

신체

22kg

가족

외조부모

아버지 백동기(1959-1960년생), 어머니 이혜진

학력

회천초등학교 (2019 ~ 2022 / 조기졸업)

생연중학교 (2022 ~ 2023 / 조기졸업)

서울과학고등학교 (2023 / 35기 / 중퇴)

IQ 아이큐

164 (웩슬러 지능검사)

서울과고 입학과 중퇴

생연중학교 1학년 재학 중 서울과학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합격, 2023년 3월 만 10세의 나이에 서울과학고를 조기입학했다. 영재학교는 과학고와는 달리 지역 선발이 아니며, 그렇기에 경기도 소재 중학교에 재학중이면서 서울에 소재한 서울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던 것. 정원 외 입학으로 입학하였다.

2023년 3월 12일에 1학년 신입생 단톡방에서 다들 "형님"이라 장난스럽게 부르며 살갑게 대하고 학급 부회장에 당선되는 등 형, 누나들과 잘 지낸다고 이야기 했었다.

2023년 8월 18일, 서울과학고등학교를 자퇴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학 공식을 암기하다가 문득 문제 푸는 기계가 되어가는 자신을 보게 됐다"며 "작곡도 하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싶어졌다.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싶었다"는 심정을 밝혔다. 아울러 1학년을 함께 한 형, 누나들한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아하는 작곡도 하고 보드게임도 만들고 멘사 문제도 만들고 태권도 학원도 다니면서 수능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는 계획도 알렸다. # #

학교폭력 피해

2023년 8월 20일 오전 6시경, 백강현 유튜브 채널에 "백강현과 관련하여 치가 떨리는 협박 메일을 받았습니다"라는 영상이 게시되었다.

 

서울과학고에서 일련의 학교폭력이 있었고, 이는 자퇴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자퇴 사실 발표 이후 받은 선배 학부모의 협박 메일로 인해 모든 사실의 공개를 결정했다는 내용이다. 협박 메일은 변호사와 상의한 뒤 오후 2시에 영상으로 공개한다고 공지했으며, 댓글을 통해 재학하는 몇 개월 내내 투명인간 취급을 당했으며 디시인사이드 등에서는 모욕을 당했다며 학폭위 소집 직전까지 갔었는데도 학교 측은 아무런 조치도 없었다고 주장했다.

백강현의 부친이 유튜브 댓글에서 밝힌 내용은 다음과 같다.

"네가 여기 서울과학고에 있는 것은 전 국민을 기만하는 일이다."

"팀 과제할 때, 강현이가 같은 조에 속해 있으면 한 사람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라며 아무 역할도 안 주고 유령 취급함.

디시인사이드라는 사이트에 강현이 보라는 듯이 "아무것도 못하는 병신, 찐따 새끼"라고 욕하며 놀림.

실제로 디시인사이드에서 백강현을 대상으로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 몇 건이 발견되었고, 트위터 등 타 커뮤니티의 비판과 일부 유저의 역추적으로 신상이 유출된 상태다. 이후 해당 게시글을 쓴 것으로 추정되는 당사자가 게시글들과 SNS 계정을 삭제했다.

8월 20일 오후 6시 25분경 인터뷰 기사가 떴다.

학부모의 협박 이메일

2023년 8월 20일 오후 2시 20분경, 학부모의 협박 이메일을 공개했다.

메일 내용 요약

  • 백강현이 서울과학고를 합격해서 천재인가 보다 하고 넘어갔다.
  • 대단한 영재인 줄 알았지만, 백강현은 수학 1문제밖에 풀지 못했다. 많은 학부모들은 이 사실을 알고 있으며, 이를 보고 서울과학고 측에서 시험도 제대로 안 보고 입학시켰다고 생각했다. 백강현은 자퇴할 거라는 반응이 많았다.
  • 강현이의 엄마는 거짓말하고 있으며, 설곽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을 사실이 아닌 거짓말로 실추시켰다.
  • 백강현은 사배자전형으로 시험도 안 보고 자소서, 기초학력지필평가로만 합격하였다.
  • 우리 아이(메일 보낸 학부모의 아이)도 17개월 때 말은 제대로 못 했지만, 알파벳 대소문자는 다 했었고 4살 때 사칙연산 스스로 했다. 양재 케이지 영재원 검사 때 아이큐 150이 나왔지만, 천재가 아닌 '머리가 정말 좋은 아이구나'라고만 생각하였다.
  • 초등학생 때 경시대회 싹슬이해도 잘하거나 비슷한 친구들이 많은데, 강현이 정도면 서울과고 애들도 다 된다.
  • 정말 천재 같은 아이들도 많지만, 과연 초등학생이 저 정도로 할까? 하면서 당연히 자퇴할 것이기 때문에 신경을 안 썼다.
  • 문제 푸는 기계가 되기 싫어서 자퇴했다는데, 이 사건이 이슈되면 기사가 나갈 것이다. 유튜브 삭제하고 학교 관련 실추시키는 이미지들 전부 삭제 바란다.

백강현의 아버지는, 메일을 보낸 학부모를 정식으로 경찰에 고발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해당 메일 내용에 대해 반박을 하였다.

첫 번째

강현이가 정원 외 전형으로 합격한 것은 맞지만 서류와 1교시 시험만으로 합격한 것은 아닙니다. 강현이도 똑같이 2~3교시까지 시험을 치루었고 정원외 20명 학생 중에 성적순으로 7명 안에 포함되어 합격하였습니다. ㅇㅇㅇㅇㅇ에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1학기 중간고사 전체과목에서 수학 1문제만 풀었다고 말씀하셨는데, 엉터리 사실로 어린 애기를 그렇게 폄하하니 마음이 편하신가요? 그래서 속이 후련하세요?

뛰어난 점수는 받지 못했지만, 강현이는 모든 과목에서 점수가 골고루 잘 나왔습니다. 일부 과목은 형들만큼 잘 본 과목도 있습니다. 강현이가 중간고사 때 수학시험을 치르고 눈물을 흘린 적이 있는데, 그것은 글쓰는 속도가 느려서 더 풀 수 있는 문제가 있음에도 풀지 못하여 억울해서 운 것 입니다. 여러 문제를 풀었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1문제 밖에 풀지 못했다는 소리는 당신 마음의 간절한 바램의 소리겠지요. 그리고 1학기 기말고사 때는 물리 한 과목만 제외하고 엄청난 성적 향상을 보였습니다. 일부 선생님들은 기적이라고까지 말씀하셨어요.

세 번째

분명히 말해두지만, 강현이는 공부를 따라가지 못해서 학교를 그만둔 것이 아닙니다. 강현이는 심각한 학교 폭력으로 학교를 그만두게 된 것입니다. 경찰 고발직전까지 갔었습니다.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릴 예정이였지만, 강현이 문제가 이슈가 될 경우 매스컴 등을 통하여 사회에 미칠 큰 파장을 고려하여, ㅇㅇ님, ㅇㅇㅇㅇㅇ님, ㅇㅇㅇㅇ님, ㅇㅇㅇㅇ님 등과 여러번 회의를 거치면서 저희가 양보했습니다. 저희 부부는 학교측이 어떤 조치를 해줄 것으로 믿고 경찰 고발과 학교폭력위원회 소집을 해제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강현이가 가장 두려워하고 심각하게 생각하는 학교폭력의 근본 원인에 대해서 학교측의 어떠한 배려나 지원도 없었습니다. 믿었던 선생님들이 원망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자퇴한 것입니다.

 

이 외에도 그간 서울과고 선배의 어머니들에게 악플과 DM에 시달렸다고 했으며, 이제는 더 이상 그만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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