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우리거" 1200만원 월세 사는 '원조 서머퀸' 씨스타 소유, 엄청난 재력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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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씨스타 출신 소유가 효리네 민박이 본인의 것이었다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던 가운데, 1200만원 월세에 사는 그녀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유 인스타그램

걸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1991년생, 본명 강지현)가 재력을 자랑했습니다. 2023년 8월 15일 소유는 JTBC '짠당포'에서 "제주 출신"이라며 "효리 언니가 살았던 집이 예전에 우리 할아버지 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엄청난 재력, 씨스타 '소유'... "이효리 제주 집, 우리 거"

JTBC '짠당포'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2013년 결혼 후 제주 애월읍 소길리에 집을 지었는데, JTBC '효리네 민박' 시즌1·2(2017~2018)에서 일상을 공개한 바 있었습니다. 그리고 방송 뒤 무단침입 등 사생활 침해가 불거지자, 그해 JTBC는 해당 집을 14억 3000만원에 사들였습니다.

당시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JTBC에 집을 넘겼지만, 이를 둘러싼 땅은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더해 차후 JTBC가 3년 만인 2021년 부동산에 집을 내놓자, 부부도 토지 처분을 결정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법인이 새 주인이 되었고, 매매대금은 집 15억원, 토지 10억원 등 총 25억원이었습니다.

JTBC '짠당포'

한편 소유는 JTBC '짠당포'에서 재테크 비결도 이야기했습니다. 소유는 "금액이 적을 때는 은행 펀드 상품에 가입했다"며 "집을 매입한 후 재건축해 3층 건물을 올렸다. 기사가 너무 많이 나서 건물에 관심이 안 가더라. 시세 차익이 많이 나기는 했는데 뭐 떼고 나면 남는 건 많지 않았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세금 내고 급전이 필요할 때도 있지 않느냐. 통장을 여러 개로 쪼개서 변수를 최소화한다. 예전에는 공격적이었는데 요즘은 있는 것에 만족한다"고 전했습니다.

화려한 집, 공개까지... "월세, 1200만원?"

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이효리의 제주 집, 즉 '효리네 민박'이 자신의 할아버지 땅이었던 데다, 재건축 건물을 통해 상당한 시세 차익까지 거두어들였던 소유. 이어 그녀는 최근 본인의 화려한 집을 공개함에 따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적도 있었습니다.

2023년 8월 1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서 소유는 현재 사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 일상을 선보였습니다.

해당 채널의 콘텐츠 '아침 먹고 가'의 진행자 장성규는, 게스트 소유의 집을 방문하자마자 큰 규모에 감탄하며 "펜션 같다"고 말했습니다.

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이어 소유를 깨우러 나선 장성규는 "여긴 매매가 안 되는 집이라고 들었다"고 언급했고, 소유는 "맞다"며 "여기는 매매가 안 되는 곳"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장성규는 "여기 월세를 검색했다가 깜짝 놀랐다"며 "역대급"이라고 놀라워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전 출연자 중에서는 카더가든이 가장 월세가 높은 집이었는데, 소유의 집이 가볍게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가수 카더가든은 월세 800만원의 한강뷰 집을 드러낸 바 있었습니다.

이에 소유가 "저도 카더가든과 비슷한 월세를 내고 있다"고 설명하자, 장성규는 "여기 월세가 1200만원이던데?"라고 반박했습니다. 소유는 "월세가 올랐다"며 "월세가 타입 별로 다르기는 한데, 저는 여기 5년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장성규는 "여기 들어왔다가 월세 부담 때문에 금방 나가는 사람들도 많다더라"며 "5년 넘게 살고 있다는 건 소유가 굉장히 잘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그녀의 꾸준한 활동을 칭찬했습니다.

이후 소유는 거실 창문을 열면서 제작진에게 "여기는 찍으면 안 된다"고 안내했습니다. 소유는 "이상한 건 아니고 저기 앞이 윤석열 대통령님 집이어서 그렇다"며 "여기 올라올 때 경비원 분들이 계시지 않았느냐"면서 '대통령 관저 뷰'라는 역대급 전망을 언급했습니다.

해당 아파트, 정체가... "뭐야?"

네이버

그렇다면 소유가 사는 아파트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소유가 거주하는 아파트는 한남힐사이드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거주지는 매물도 없고 거래 자체도 뜸해 시세 확인이 매우 어려운데, 월세는 보증금에 따라 1000~12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한남더힐 북단 500m 지점의 산중턱, 그리고 인근 주택가들의 최상단 지점에, 마치 숲 속의 리조트나 호텔인 듯 들어선 한남힐사이드는 총 5개 동 49세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른바 최고급 빌라로 불렸습니다.

 

어마어마한 뒷배경, 바탕으로... "자유로운 활동"

유튜브 '재밌는 거 올라온다'

인기 걸그룹 씨스타 출신인 만큼, 굉장한 재력의 소유자였던 소유. 특히 거주 중인 한남힐사이드의 경우 월세 1200만원씩 5년을 살았을 시, 그동안 지출한 금액이 7억 2000만원에 달하는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뒷배경을 바탕으로, 소유는 보다 자유로운 활동을 구사해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2023년 7월 26일 소유는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음반 '서머 레시피'(Summer Recip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씨스타 시절 노래의 오마주도 조금씩 안무에 들어 있다"며 "약간 (씨스타를) 생각하고 만든 노래"라고 말했습니다.

소유가 몸 담았던 걸그룹 씨스타는 '러빙 유'(Loving U), '아이 스웨어'(I Swear),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같은 여름 히트곡을 잇달아 내며 가요계 '서머퀸'으로 2010년대를 주름 잡은 바 있었습니다.

유튜브 '용산연예상점'

그리고 소유의 새 음반 타이틀곡 '알로하'(ALOHA)는 그간 씨스타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의기투합한 노래였는데, 특히 과거 같은 그룹에서 합을 맞추었던 멤버 보라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더해 '서머 레시피'에는 타이틀곡 '알로하' 외에도 '스태리 나이트'(Starry Night), '드라이빈 미'(Drivin' Me), '배드 디자이어'(Bad Desire) 등 총 5곡이 담기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결국, '원조 서머퀸' 자리... "되찾아?"

소유 인스타그램

수준급 뒷배경을 바탕으로 자유로운 활동을 행해왔지만, 그간 소유와 그녀가 속한 그룹 씨스타는 차츰 잊혀져 갔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허나 소유는 다시 한번 '원조 서머퀸'의 위엄을 과시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3년 7월 소유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풀파티에서, 신곡 '알로하'부터 씨스타 히트곡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날 소유는 빨간색 비키니 상의에 블랙 핫팬츠 의상으로 등장,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 각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소유는 화끈한 의상 만큼 격한 안무에도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고, 관련 영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면서 '원조 서머퀸'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내었습니다.

SBS '강심장리그'

이후 완성형 몸매로 컴백한 소유는, 새 앨범 '서머 레시피' 활동에서 자신의 진가를 확실하게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각별히 SBS '강심장 리그' 출연 당시 '워터밤 여신'으로 거듭난 가수 권은비의 인기 행진에 부러움과 속상함을 엿보이며 "우리 때는 워터밤에 아이돌이 나가지 않았다. 저도 워터밤에 나가고 싶다"고 밝혔던 바, 향후 행보에 귀추가 모였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유 대대손손 부자였구나", "월세 1200만원 실화냐? ㄷㄷ", "연예인은 차원이 다르네 ㅠㅠ", "소유 신곡 좋더라", "원조 서머퀸 가즈아 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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