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궁평2 지하차도 침수 위치 미호천교 인명피해 우진산전 전기차 737번 버스 번호 사망·실종·구조 배수 작업 현재 사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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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건

2023년 7월 15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궁평2지하차도가 침수해 1명이 숨진 사건이다. 시내버스가 같이 침수되어 있어 더 늘어날 수 있다.

침수 당시 지하차도 안에는 19대가 고립, 한 명씩 탄다고 해도 생사 확인 제외 9명이 고립되었다는 소리가 된다.

청주궁평지하차도침수

발생일

2023년 7월 15일 오전 8시 40분경

유형

집중 호우

원인

2023년 여름 한반도 폭우 사태로 인한 미호천 범람, 지하차도 침수

발생 위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리 궁평2지하차도

인명피해

사망 1명

실종 파악 중

최소 27명이 안에 고립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10명의 생사가 확인되어도 최소 17명은 안에 있다는 소리가 된다.

구조 9명

현재 고립 추정 인원

최소 17명 소방당국 관계자는 "CCTV 분석과 구조자 진술을 종합하여 버스 탑승자 9명(운전자 포함)과 다른 18대의 차량 운전자를 포함하면 최소한 27명이 고립됐는데 현재까지 9명이 구조되고 1명이 숨져, 최소 17명이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 라고 밝혔다. 이는 차량 동승자의 여부에 따라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2023년 한반도 폭우 사태로 충청도,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쉴 새 없이 이어지고 있었다.

2023년 7월 15일 오전 8시 40분경, 충청북도 #청주#오송 읍에 위치한 #궁평2지하차도 가 인근 미호강의 범람으로 인해 지하차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순식간에 들이찼으며 난간에 매달려 있었던 급행버스 승객 등 9명이 구조되었다. #미호천교

그러나 차량 10여대가 물이 가득찬 지하차도 내에 있고, 급행버스 탑승 구조자의 발언에 따르면 버스에 승객 7명과 운전 기사 1명이 있었던 걸로 안다고 하여 버스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탑승자들과 침수된 차량들의 탑승자 중 사상자가 대거 속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후 3시 40분 브리핑 기준으로는 도로관리사업소의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한 결과 급행버스 1대를 포함해 19대의 차량이 침수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버스 탑승자 9명(운전자 포함)과 다른 18대의 차량 운전자를 포함하면 최소한 27명이 고립됐는데 현재까지 9명이 구조되고 1명이 숨져, 최소 17명이 고립된 것으로 보인다.

차량에 운전자 말고도 동승자가 더 있을 수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이것이 공식 집계로 이어진다면, 부산 초량제1지하차도 침수 사건,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 사고 등 최근 폭우로 인해 발생한 다른 지하 침수 사고의 피해 규모보다 커질 가능성이 있다.

오후 1시 7분경, 남화영 소방청장이 침수 현장에 도착했으며, 소방당국은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투입하여 분당 45,000리터씩 계속 물을 빼내고 있으나, 지하차도 세종쪽 입구에서 계속 유입되는 강물과 쏟아지는 비로 인해 배수 작업이 완료되는 시점은 예측이 불가하다고 한다.

또한 물 속 시야 확보가 불가능해 잠수부 투입 등의 수중 수색도 난항을 겪고 있다.

결국 오후 2시 20분경에 시신 1구가 발견되었다.

소방청은 침수된 지하차도에 대한 배수작업으로 수위를 15cm 낮췄다고 밝혔다.

재난 당국은 인력 297명, 보트와 수중드론 등 장비 33대를 동원해 수색하고 있으며, 배수 상황을 고려해 군부대 등도 구조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강종근 충북도 도로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워낙 많은 물이 유입되어 물을 빼내는 양수작업만으로는 본격적인 수색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너진 미호천 제방 복구를 위해 물막이 작업 등이 우선시되어야 하는데, 문제는 이 작업이 최소 1-2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도 현장을 방문했다.

해당 구간은 본래 정기 시내버스의 운행이 없는 구간인데, 지하차도가 침수되기에 앞서 오전 6~7시경부터 청주 버스 502, 청주 버스 747 등 노선의 정규 운행 구간인 탑연삼거리 일대가 침수되었기에 해당 구간을 우회해서 운행하던 버스 중 하나로 추정된다.

침수된 차량이 우진산전 전기차라는 소식이 있어, 747번 버스로 보인다.

탑연삼거리에서 월곡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은 오후 6시경까지도 여전히 침수되어 통제된 상태를 유지 중이다.

온라인에선 당국과 담당 공무원들이 이때까지 지하차도 통제 안하고 뭘 하고 있었냐고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특히 해당 지하차도는 36번 국도와 충북선 철도를 한 번에 밑으로 지나가기 위해 지하 구간이 600m 이상 이어져, 사고 발생 시 탈출이 특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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