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나도, 결혼 4년 만에 임신 발표..."크리스마스에..♥" 태명은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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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나도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하 YouTube '나도Nado'

인기 유튜버 나도(Nado)가 기쁜 소식을 전해 크게 축하받고 있다.

5일 나도(31)의 유튜브 채널에는 '새로운 선물이 찾아 왔어요. 축 임신 기념 샤인 머스캣 포도 생크림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나도는 지난 2019년 결혼 소식을 발표했을 때보다 더 떨린다며 운을 뗐다.

나도는 "저희에게 선물이 찾아왔다"라며 고개를 끄덕인 후 "제가 임신을 했다"라고 밝히며 박수쳤다.

그녀는 "다들 놀라셨냐. 저도 놀랐다"라며 아기의 초음파 사진을 펼쳐 들었다.

나도는 아이의 태명이 '포도'라서 포도와 샤인머스캣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나도는 지난해 12월 23일에 임신 소식을 알게 됐으며, 다음 날인 크리스마스이브에 초음파 사진을 찍었다고 밝혔다.

나도 부부에게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선물이 찾아온 것이다.

그녀는 따로 임신을 계획하지 않았기 때문에, 임신 증상이 나타났을 때도 단순히 생리 전 증후군 증상일 거라고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나도는 "근데 22일 밤에 너무 힘들고 목이 칼칼한 게 감기가 걸린 것 같더라. 머리도 아프고 잠을 못 잤다"라고 전했다.

그녀는 당시 속이 안 좋고 체한 느낌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나도는 "그동안 저희도 부부니까 몇 번 임신 테스트기를 했다. 그런 증상이 있어서. 근데 한 번도 (임신이) 아니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에도 임신이 아니겠거니 생각하고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했지만 두 줄이 떠 얼떨떨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해당 영상이 게재된 후, 나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임신 소식들 다시 한 번 알렸다.

나도가 임신 소식을 전하자 많은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이하 나도 인스타그램

안녕하세요 여러분 나도입니다🙆‍♀️
다들 나도채널에 방금 업로드된 영상 보셨나요~?🫣💜
많이 놀라셨죠!!!🤣🤣🤣
저도 지난달에 얼마나 놀랐었는지 몰라요!

바로바로 지난 12월 23일!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새로운 생명이 저희에게 찾아와주었답니다🥹🍇
태명은 포도예요!!!! 나도 도 포도🍇허허
지금은 6주를 지나고 있고, 저번주에는 심장소리도 듣고왔어요!
아직 3.5mm 쯤이라는데… 벌써부터 아주 귀여워죽겠더라구요!?🤣🤣🤣💜

사실 요근래 인스타그램을 잘 못했는데, 모든게 다 처음 겪어보는 일 투성이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심지어 연말인 31일에는 코로나에 걸려서 사경을 헤메고 왔답니다😭

다행하게도 지금 코로나는 많이 나아졌는데,
이제 입덧을 막 시작해서 ‘이게뭐지 이게뭐지..?’ 하면서 어리둥절 하고 있는 요즘이에요😝

지금 마치 2019년도에 여러분들께 결혼 소식을 알리던 때 처럼 엄청 엄청 떨리는데요!😖✨
갑자기 찾아와준 선물이지만, 그때처럼 아주아주 반갑게 맞아주셔서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포도가족…🫣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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