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 회장 '안성일과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의 오산 전속계약파기로 손해배상 해야할 것'

반응형

SM엔터 사외이사 김규식 회장

'안성일, 피프티피프티 멤버들 잘못'

'전속계약 파기로 손해배상 해야할 것'

안성일 피프티 멤버들 쫄딱 망할 것

SM 엔터테인먼트 사외이사(이사회 의장)인 사단법인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김규식 회장이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이 전홍준 대표에게 손해 배상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지난 9일 김 회장은 페이스북에 “2011년 공정위가 만든 표준전속계약서에 위약벌로 직전 2년 동안의 월간 평균 매출액에 잔여 전속기간 개월 수를 곱한 금액을 지급하기로 되어 있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아직 별다른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안성일과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계약을 부당하게 파기하더라도 별 타격이 없다고 생각한 것 같은데 완전 오산이다”라고 지적했다.

김규식, 안성일과 피프티 손해배상해야

"위약벌은 대체로 투자금의 몇 배, 이런 식으로 규정이 된다. 공정위가 아티스트들에게 유리하게 만든 거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위약벌 조항이 일반적인 관례에 따라 투자금의 몇 배 이런 식으로 수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아티스트들에게 지금보다 더 불리해지지는 않으나 이런 말도 안 되는 배신 유형의 계약 파기 사례는 감소할 것”

안성일과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본건 전속계약 파기에 자신들의 귀책사유가 없다고 주장하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사정으로는 도저히 귀책사유를 부인하기 어렵다. 결국 거액의 손해배상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거다. 안성일은 회복이 가능할지 의문이나 워낙 전홍준 대표가 천사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피프티피프티 계약 논란

이번 ‘피프티피프티’ 계약 논란은 지난달 26일 ‘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가 "최근 불거진 외부 세력의 ‘피프티피프티’ 멤버 강탈 시도 사건 배후에 모 외주용역 업체와 워너뮤직 코리아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내용증명을 발송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워너뮤직 코리아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안성일 대표가 있는 더기버스 역시 "전홍준 대표와 어트랙트의 당사 대표 등에 대한 허위 고소 및 언론 등을 통한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 역시 지난달 28일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4인 멤버들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 6월 19일 전속계약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 중에 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더기버스 위조 횡령

이후 지난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에서는 ‘피프티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첫 심문기일에서 ‘피프티피프티’ 측은 어트랙트 측이 정산자료 제공 의무와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를 위반했으며 연예 활동 지원 능력이 부족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어트랙트 측은 대표의 전 재산을 쏟아부었고 노모의 자금까지 끌어다 썼다. 80억 원이 적은 돈이 아닌데, 이런 자금을 투자한 어트랙트에 능력이 없다는 추측에 기반한 주장을 하는 것은 과한 주장이라며 반박한 상태다.

이어서 지난 7일 어트랙트 측은 더기버스를 상대로 “인수인계 자료를 정리하던 중 ‘어트랙트’와 사전협의 없이 진행한 횡령 건이 발견돼 용역계약업체에 확인한 결과 ‘더기버스’ 측이 허위의 용역 계약서를 위조하여 횡령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추가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

반응형